남양주시
날카로운닭
1개월 전

덕소 현대랑 아이파크 시세 붙는 게 과연 정상일까요

덕소에서 내 집 마련 고민하시는 분들 보면 보통 한강뷰냐 단지 규모냐를 두고 끝까지 재시더라고요. 저도 30대 실수요자 입장에서 수치를 뜯어보니까 최근 흐름이 꽤 흥미롭습니다. 예전에는 한강변 구축인 현대나 벽산 같은 곳들이 입지 프리미엄을 확실히 가져갔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 가격대를 놓고 보면 최근 비한강변인 현대아이파크나 동부 쪽 시세가 한강변 구축들과 거의 비슷하게 형성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사실 84타입 기준으로 보면 상품성이나 연식 차이가 있다 보니 실거주 만족도 면에서 내륙 대단지들이 힘을 받는 모양새죠. 생애 최초 대출 활용해서 들어오려는 제 입장에서도 인프라냐 조망권이냐를 두고 엑셀을 돌려보게 되네요. 근데 여기서 걸리는 게 한강변 구축들의 잠재력입니다. 아무리 구축이라도 삼익이나 현대처럼 강을 끼고 있는 단지들은 결국 희소성이라는 무기가 있거든요. 단기적인 거주 편의성은 아이파크가 낫겠지만, 장기적인 시세 하방 경직성은 역시 한강 라인이 단단할 것 같다는 판단이 섭니다. 결국 실거주 기간을 10년 이상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선택지가 갈릴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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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석한
    1개월 전

    저는 그래도 아이파크 한 표요. 구축 한강뷰도 좋지만 30대면 커뮤니티랑 주차 무시 못 합니다.

  • 슬픈해달
    1개월 전

    수치로 보면 도찐개찐 같아도 막상 임장 가서 한강 조망 보고 나면 현대 쪽으로 마음이 확 기울더라고요. 이게 참 논리로만 안 되는 영역인 듯...

  • 이지한
    1개월 전

    생초 대출 끼시는 거면 감당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입지 보시는 게 맞습니다. 덕소는 결국 한강변이 대장 노릇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저라면 몸테크 좀 하더라도 강변 쪽 84타입 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