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포근한바다거북
1개월 전

덕소 전세 4억 찍은 거 보니 구축 매수 후 올수리가 답이네요

요즘 금리 인상이다 뭐다 해서 다들 몸 사리는 분위기인데, 덕소 쪽은 확실히 흐름이 좀 다르다는 게 느껴지네요. 제가 이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까 결국 시장을 이기는 건 실거주 수요더라고요. 아무리 금리가 올라도 애들 학교 문제는 부모들이 포기를 못 합니다. 덕소가 농어촌전형이 가능하다는 게 입시판에서는 정말 큰 무기거든요. 강남 접근성 챙기면서 이 혜택 보려는 분들이 꾸준히 들어오니까 전세가도 안 빠지는 거죠. 실제로 덕소 구축들 전세가가 25평 기준으로 3억 5천에서 4억까지 받쳐주고 있어요.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전형적인 모양새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축 리버파인 6.9억 찍는 거 보고 놀란 분들이 구축으로 눈을 돌리시더군요. 입지 좋은 구축 잡아서 내 입맛대로 올수리해 사는 게 지금 같은 시기엔 훨씬 영리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테리어에 너무 욕심내서 평당 300씩 바르는 건 지금 금리 상황에선 좀 위험해요. 나중에 전세 놓을 때도 생각해서 대중적인 화이트 톤으로 실속 있게 가는 게 맞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이런 장에서 수리 잘 된 집이 먼저 나가는 거 수없이 봤거든요. 결국 턴키 업체 잘 골라서 평당 150에서 200 선으로 끊는 게 자산 가치 방어하는 핵심입니다. 너무 비싼 자재보다는 단열이랑 샤시 같은 기본에 충실하세요. 그게 나중에 매도할 때나 전세 줄 때 훨씬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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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노란벌새
    1개월 전

    평당 150이면 요즘 자재값 올라서 쉽지 않을 텐데... 그래도 구축 입지 좋은 건 인정입니다.

  • 깊은도마뱀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10년 전에 수리 싹 해서 들어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참 잘했다 싶거든요. 요즘 신축들 가격 보면 차라리 이게 훨씬 마음 편합니다.

  • 고마운새우
    1개월 전

    농어촌전형 하나만 보고 들어와도 덕소는 남는 장사임. 전세가가 저렇게 탄탄한데 하방 경직성은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