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 재개발 수익성 따져보니 신일해피트리 같은 실거주가 답인 이유
덕소에만 아파트 3채째 들고 있는데, 이게 뭐 자랑은 아니고 참 뼈아픈 실수의 기록입니다. 예전에 입지만 보고 재개발에 덜컥 뛰어들었다가 시간만 다 보냈거든요. 나중에 정신 차리고 보니까 덕소 재개발 수익률이 성남이나 광명 같은 데 절반도 안 되더라고요. 그때는 왜 그렇게 장밋빛 미래만 보였는지, 제 눈이 아마 삐었었나 봅니다. 요즘은 공사비가 워낙 무섭게 오르니까 추가 분담금 이슈 때문에 사업이 자꾸 늘어지는 게 보이죠. 추분 때문에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차라리 지금 실거래가 찍히는 확실한 신축을 잡는 게 속 편할지도 몰라요. 찾아보니까 덕소 신일해피트리 34평형 매물이 8.5억 정도 하던데, 이런 게 오히려 가성비가 나올 겁니다. 결국 덕소의 진짜 무기는 와부고나 덕소고 같은 농어촌 전형 학군이랑 한강 조망이거든요. 앞으로 3호선이 들어오네 마네 해도 실거주 만족도 높은 단지가 시세를 리드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확실한 재개발 딱지 붙들고 밤잠 설치기보다는, 검증된 인프라 갖춘 대장주로 선별해서 갈아타는 게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막연한 대박 꿈꾸다가 기회비용 날리면 저처럼 후회만 남게 되니까 조심들 하셔여.
댓글2개
- 푸르른물총새1개월 전
맞아요. 덕소는 솔직히 와부고 농어촌 전형 때문에 버티는 집들도 많죠. 애들 학업 생각하면 재개발 불확실성보다는 신축 실거주가 답일 때가 많습니다.
- 박정형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가격이면 다산푸르지오나 e편한세상다산 쪽도 가시권인데 굳이 덕소를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요?
천다서1개월 전다산은 인프라가 좋긴 한데 덕소만의 한강뷰랑 농어촌 전형은 못 따라오죠. 목적이 확실하면 덕소 신축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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