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당찬생쥐
1개월 전

덕소 아이파크 매물 잠김은 규제가 만든 일시적 교착 상태임

덕소 알아본 지 몇 달 됐는데, 택지 발표 나자마자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버렸네요. 분명 얼마 전까지는 36평형 매물이 꽤 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복층 탑층이나 전세 낀 집들만 남아있어요. 실거주 가능한 매물은 아예 쏙 들어간 느낌이라 손품 팔다가 한숨만 나옵니다. 와부읍에 2만 1,700호 규모로 신규 공공택지 들어온다는 뉴스가 매도인들 마음을 다 바꿔놨나 봐요. 고려대 농장 부지까지 포함됐다는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니까 다들 '지금 팔면 손해'라는 생각에 매물을 거두신 거죠. 호가가 뛰는 건 둘째치고 일단 물건 자체가 없으니 갈아타기 하려는 입장에선 발만 동동 구르게 되네요. 근데 웃긴 건 813 대책으로 덕소리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는 거예요. 이게 진짜 무서운 게, 갭투자가 아예 막히고 무조건 실거주를 해야 하니까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사고 싶은 사람은 실거주 매물을 못 찾고, 팔 사람은 규제 때문에 매수자가 안 나타나니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죠. 호평동 쪽에서 현금 5억 쥐고 7~8억대 신축 보시는 분들도 지금 덕소 들어오기가 참 애매하실 겁니다. 규제가 풀리거나 구체적인 보상 계획이 나와야 이 교착 상태가 풀릴 것 같은데, 당분간은 그냥 이 가격에 팔지도 사지도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될 것 같네요. 덕소 아이파크 사시는 분들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다는데, 들어가는 문턱이 너무 높아져서 속상합니다.

4

댓글
4개

  • 박연리
    1개월 전

    덕소는 지금 토허제가 제일 큰 복병이죠. 실거주 2년 의무가 생각보다 압박이 커요.

  • 이우영
    1개월 전

    아이파크 36평은 원래도 인기 많았는데 택지 발표가 기름을 부었네요. 기다리면 매물 좀 나오려나요?

  • 다정한해달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분위기에 매물 나올까요? 고대농장 부지 보상 얘기 나올 때까지는 다들 버티기 들어갈걸요.

    최도다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지금은 팔고 싶어도 토허제 때문에 임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손나형
    1개월 전

    아이파크 실거주자인데 조용하고 살기는 참 좋아요. 근데 요즘 분위기 흉흉해서 매매는 진짜 눈치싸움인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