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검은뱀
덕소 신고가, 갭 메우기일 뿐입니다?
최근 강남권 고가 아파트들이 조정을 받는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남양주 덕소 쪽은 신고가가 하나둘 나오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네. 시장을 지켜보니 지금의 흐름을 상승장으로 단정하기엔 걸리는 구석이 꽤 많습니다 일단 로, 덕소 25평 시세가 4억 5천에서 5억 선까지 올라온 건 사실이지만, 이게 강북권 중저가 단지들이 오르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동조화 현상으로 보입니다 9호선 연장 착공 기대감이 이미 가격에 상당히 녹아 있다는 점도 무시 못하겠네요 그리구 로, 덕소 34평형대는 실거래가와 KB시세가 일치하지 않는 매물이 많습니다 호가 위주로 형성된 불안정한 시장이라 통계적 착시일 가능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로,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억눌린 상황에서 저가 매물이 소진된 뒤, 과연 이 가격에 뒤따라 사줄 사람이 더 붙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신고가가 계속 나오는 건 집값이 진짜로 올라서라기보다, 대출 규제를 피해 흘러든 자금이 만든 일시적 갭 메우기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호가가 앞서가는 국면에서는 단순 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냉정한 가격 기준을 먼저 세우는 게 맞겠어요.. 실거주 한 채가 급한 상황인지 아님 전세로 더 버틸 여력이 있는지에 따라, 이번 신고가 소식을 받아들이는 무게감이 완전히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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