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윤희
2개월 전

덕소아이파크 호가 1천 오르고 매물도 1건뿐인데, 뉴타운 온기 맞죠?

나 여기서만 20년 넘게 산 토박인데, 요즘 덕소 분위기 돌아가는 게 예전이랑은 확실히 딴판이라 글 한번 써봄. 사실 우리 동네가 하남이나 다산에 치여서 저평가받은 건 맞는데, 이제는 그 온기가 여기까지 넘어온 게 피부로 느껴짐. 1) 덕소아이파크 실입주 매물 실종 지금 36평형 입주 가능한 게 딱 1건 남았음. 1,239세대 대단지에서 이 정도면 그냥 매물 잠김이라고 봐야지. 최근에 호가도 1,000만 원 정도 슥 올랐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봄. 2) 눈앞으로 다가온 정비사업 덕소 2구역이 내년 후반기면 벌써 완공임. 거기다 1구역도 착공 준비 중이라 동네 스카이라인이 아예 바뀔 준비를 마쳤음. 옛날에 여기가 그냥 시골 동네였다면 이제는 진짜 뉴타운 구색이 갖춰지는 거지. 3) 구축과 신축의 시너지 덕소두산위브 같은 20년 넘은 구축들도 리버뷰 메리트로 6억대 방어 잘해주고 있음. 여기에 라온프라이빗리버포레 같은 신축들이 2028년에 들어오면 인프라는 더 좋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임. 4) 실거주 만족도의 반전 외부 사람들은 팅커벨이니 뭐니 해도, 막상 살아보면 한강 산책로 가깝고 강남 자차 출퇴근 30분 끊기는 게 얼마나 큰지 모름. 나도 애들 다 키울 때까지 이사 생각 접은 이유가 이만한 가성비 입지가 없어서임. 5) 가격 방어의 근거 다산한신휴플러스가 최근 32평 5.9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했잖아? 다산이 저렇게 치고 나가면 바로 옆 덕소 대장주들은 당연히 따라갈 수밖에 없음. 지금 덕소아이파크 36평 평균 7억 선인데, 뉴타운 완공되면 앞자리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듦. 6) 토박이가 보는 전망 솔직히 하남은 이제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 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덕소만한 곳이 없음. 6호선 연장 같은 건 나중에 덤이라 생각하고, 지금 당장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들만 봐도 하락 걱정은 안 됨. 처음 이사 온 사람들이 아파트 정문 나가자마자 한강 정원 펼쳐지는 거 보고 다들 뒤집어지더라. 실거래가보다 호가가 높은 건 주인들이 지금 팔 때가 아니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서 그런 거임. 결국 입지 가치는 변하지 않고, 이제야 제자리 찾아가는 과정이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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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최현민
    2개월 전

    덕소아이파크 살기 진짜 편하죠. 저도 들어올 때 고민 많았는데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 박세한
    2개월 전

    2구역 완공되면 상권도 확 좋아질 텐데 그때 되면 지금 가격은 꿈도 못 꿀걸요?

  • 김유은
    2개월 전

    덕소 토박이 형님 글 보니까 확실히 신뢰가 가네요. 요즘 분위기 무섭긴 합니다.

  • 소혜은
    2개월 전

    한강뷰 구축이냐 역세권 신축이냐 고민하다가 결국 입지 좋은 구축 잡았는데 호가 오르는 거 보니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나 봅니다.

  • 송윤욱
    2개월 전

    다산 신고가 터지는 거 보고 덕소 매물 싹 들어갔음. 주인들 눈치싸움 장난 아니에요.

  • 매운청설모
    2개월 전

    여긴 한 번 살면 못 나감. 강남 접근성 생각하면 덕소가 진짜 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