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작은뱀
3개월 전

다산 13억 찍으니 지방 큰손들이 덕소 재개발로 눈 돌리네요

요즘 다산 1억 올랐다는 소리에 웃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상투 잡고 피눈물 흘려봐서 아는데, 남들 벌 때 못 벌면 배만 아픈 게 아니라 영혼이 털립니다. 최근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같은 대장주들이 13억 넘어가니까 지방 큰손들이 서울 상경하듯 남양주로 올라와서 줍줍하더라고요. 일주일 만에 1억이 튀어버리니 이제 다산 진입은 부담스럽고, 그 시선이 자연스럽게 덕소 재개발 구역으로 쏠리는 분위기임.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2개 구역 소식까지 들리니까, 지금 당장 신축인 다산보다는 몸테크 감수하고 덕소 2구역 입주권 노리는 게 실익이 클 수도 있겠다 싶어요. 별내신일유토빌 46평이 8.3억 신고가 찍는 거 보면 남양주 상단이 열린 건 확실하거든요. 다산이 상급지 깃발 꽂으면 덕소가 그 뒤를 바짝 쫓아가는 그림이죠.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은 하락기 걱정보다 '못 살까 봐'를 더 무서워한다는 걸 또 배웁니다. 나만 또 손가락 빨고 있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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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게을러빠진꿀벌
    3개월 전

    다산이 기준을 잡아주니 덕소 재개발도 탄력받는 모양새임.

  • 짙은두더지
    3개월 전

    저는 예전에 덕소 낡았다고 무시했다가 지금 배 아파서 잠도 안 와요. 그때 6억이면 떡을 쳤는데 말이죠.

  • 다른두더지
    3개월 전

    지방 자산가들이 무서운 게 정보가 진짜 빨라요. 다산 13억 찍자마자 덕소 쪽 매물 걷어가는 거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역시 돈은 용기 있는 사람이 버는 건가 봅니다.

  • 잘난밍크
    3개월 전

    별내신일유토빌 8.3억은 진짜 체감이 확 되네요.

  • 넓은하마
    3개월 전

    글쓴님 마음 제 마음입니다. 저도 저번에 갈아타기 타이밍 놓치고 자조 섞인 웃음만 나옵니다. 그래도 덕소 하반기 분양은 끝까지 지켜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