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15억 찍는 거 보니 덕소 2구역이라도 잡아야 할까요
다산신도시 쪽 아파트값이 일주일 사이에 1억씩 훅훅 오르는 거 보셨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민해 볼 만한 가격이었는데, 이제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같은 곳은 호가가 15억을 훌쩍 넘더라고요. 저희 같은 외벌이 주부 입장에선 숫자만 봐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금액이죠. 그래서 요즘 눈을 돌린 게 덕소 쪽인데 여기도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사실 6억 대 예산으로 서울 신축은 꿈도 못 꾸고, 결국 덕소 2구역 입주권 같은 게 현실적인 대안인 것 같아서요. 조합원들한테 가전 옵션도 무상으로 넣어준다고 하니까 마음이 확 쏠리긴 하는데, 남편은 거기 한강변이라 여름마다 그놈의 '팅커벨' 벌레 때문에 고생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이 태산이에요. 근데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지금 당장 좀 낡고 벌레 좀 나오면 어때요, 아이들 커가는데 번듯한 새 아파트 한 채는 있어야죠. 덕소주공2단지 실거주하면서 재개발 기다리는 분들도 다 그런 마음으로 버티시는 거 아닐까요? 비록 다산만큼 화려하진 않아도 한강뷰 보면서 몸테크하다 보면 웃을 날이 올 거라 믿어보려고요.
댓글4개
- 둥근꽃게3개월 전
다산 오르는 속도 진짜 무섭네요. 저도 덕소 쪽 눈여겨보고 있는데 2구역이 속도는 제일 빨라 보여서 고민 중임
- 이이연3개월 전
팅커벨 그거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요~ 강전면 나오는 단지면 그 정도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봐요. 애들도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 당찬황새3개월 전
에휴, 맞벌이해도 15억은 남의 나라 얘기죠. 그냥 마음 편하게 예산 맞춰서 덕소로 들어오세요. 나중에 뉴타운 다 완성되면 그때 못 들어온 거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 높은비버3개월 전
저는 작년에 덕소 들어왔는데 주차는 좀 힘들어도 살다 보니 정들더라고요. 6억 대로 수도권 한강변 신축 가질 기회는 이제 여기뿐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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