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넓은개미
1개월 전

남양 재건축이냐 다산롯데낙천대냐, 학군지 고민에 밤잠 설치네요

덕소 지역 부동산 열기가 요즘 정말 뜨겁네요. 저도 처음엔 이 동네가 이렇게까지 좋아질 줄은 몰랐는데, 직접 살아보니 아침마다 한강 산책하며 느끼는 행복을 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사실 오래된 구축의 불편함 하나만 눈 딱 감으면 여기만큼 정겨운 곳도 없거든요. 요즘 세제 개편 얘기가 나오면서 전통의 학군 강자들끼리 비교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죠? 1984년에 지어진 남양 아파트는 220세대 소단지라 아쉽지만, 재건축이라는 확실한 설렘이 있어요. 20평대 작은 평수들이지만 그 긴 세월 지켜온 학력 파워는 무시 못 하니까요. 몸테크의 고단함도 정비사업 수익성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지 참 궁금해집니다. 반대로 다산롯데낙천대는 708세대로 규모도 있고 2005년식이라 확실히 살기가 편해요. 무엇보다 단지 후문에서 초등학교가 바로 연결되는 '초품아'의 매력은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에겐 포기할 수 없는 보물이죠. 최근에 인근 다산효성해링턴타워 36평이 7.8억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 들으니, 이쪽 학군지들의 탄탄한 수요가 새삼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 결국 미래를 위한 투자냐, 지금 당장 우리 아이의 안전한 등굣길이냐의 선택인데 정말 어렵죠. 저도 마음 같아선 재건축 대박을 노리고 싶다가도, 아침마다 편하게 학교 가는 아이들 보면 낙천대로 기울기도 하고요. 아 근데 이건 좀… 결국 결정은 제 통장 잔고가 대신 해줄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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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이나빈
    1개월 전

    남양 재건축되면 그 입지는 정말 독보적일 텐데 말이죠.

  • 새로운뱀
    1개월 전

    낙천대 사는데 애들 키우기엔 이만한 곳이 없어요. 후문으로 학교 보내면 마음이 그렇게 놓일 수가 없거든요.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100점 만점에 120점입니다!

  • 이라나
    1개월 전

    요즘 덕소 분위기 보면 어디를 잡아도 나쁜 선택은 아닐 듯요.

  • 이승나
    1개월 전

    세금 체계 바뀌면 똘똘한 학군지가 더 대접받는 시대가 오겠죠. 남양은 세대수가 적은 게 변수지만, 입지가 워낙 좋아서 늘 눈여겨보는 단지입니다.

  • 윤하배
    1개월 전

    고민될 땐 학원가 가까운 게 장땡이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