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김나재
1개월 전

공공주택 2만 호 발표에도 덕소 재개발 수익성이 우려되는 이유

덕소역 인근 고대농장 부지에 2만 호 넘는 공공주택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건 저뿐일까요. 정부는 대규모 공급으로 주거 안정을 꾀하겠다지만, 막상 와부읍 일대를 5년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버린 건 큰 제약입니다.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보면 규제만 강화됐지 정작 사업의 본질은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덕소 재개발 현장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거든요. 공사비는 뛰는데 추가 분담금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입니다. 정부의 물량 공세와 달리, 현장에서는 수익성이 안 나와서 발을 빼거나 멈춰 서는 구역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토허제로 거래는 막아두고 민간 사업성 개선은 뒷전이니, 공급 공백만 길어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질까 봐 우려되네요. 확실한 유인책 없이는 정부가 약속한 2만 호 공급도 결국 공수표가 될 확율이 큽니다. 저는 수익성 지표가 구체적으로 개선되기 전까지는 신중하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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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나쁜토끼
    1개월 전

    토허제 5년은 진짜 너무 길긴 하네요. 묶어만 놓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 잘생긴황새
    1개월 전

    동감입니다. 사업성 안 나오면 민간은 절대 안 움직이죠. 지금 공사비가 얼만데.

    김이영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공사비가 복병이죠. 분담금 무서워서 조합원들도 선뜻 찬성 못 하는 분위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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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선
    1개월 전

    그래도 나중에 2만 세대 다 들어오면 인프라는 확실히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는 장기적으로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