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이서아
고촌 3.7만 호 공급이 김포에 미칠 영향
정부가 고촌읍 일대에 3만 7천 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뒤로 김포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네요. 특히 한강신도시 쪽에서는 가뜩이나 힘든 골드라인에 사람만 더 늘어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획을 살펴보면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자족 기능을 꽤 강조하고 있어요 한강시네폴리스랑 연계해서 일자리까지 갖춘 생활권을 만들겠다고 하니 김포가 베드타운을 벗어날 기회이기도 합니다. 교통 문제도 그냥 방치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22일에 서창~김포 지하고속도로가 민자 적격성 재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 속도를 내면 서울 진입로의 고질적인 정체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거예요. 고촌이 서울 접경지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으면 배후지인 한강신도시도 입지적 수혜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프라 확충이 동반되는 이번 개발은 장기적으로 김포 전체의 가치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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