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푸리 7.7억 청약보다 구축 탑층 테라스 인테리어가 합리적인 이유
결국 김포도 토허제로 묶였네요. 사우, 풍무, 고촌 분들 보셨나요? 이번에 신곡리랑 향산리 쪽 대거 포함됐던데, 안 그래도 한푸리 특공 미달 난 거 보면서 분위기가 참 묘하다 싶었거든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84타입이 최고 7.7억인데, 여기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8억 넘게 태워야 하잖아요. 입주가 2031년이라는데 7년 뒤 미래가치에 지금 이 비용을 선납하는 게 청약 점수 50점대인 제 입장에서도 선뜻 계산이 안 서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방향을 틀어서 구축 특화 세대를 보고 있습니다. 김포사우아이파크나 한화포레나김포풍무4단지 같은 곳들요. 특히 1층 필로티나 탑층 테라스 세대는 희소성도 있고, 분양가 대비 남는 돈으로 인테리어 빡세게 하면 실거주 만족도는 훨씬 높음. 불확실한 2031년 신축 프리미엄에 올인하는 것보다, 당장 인프라 다 갖춰진 구축에서 라이프스타일 챙기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 싶어요. 신고가 찍는 상급지만 쳐다보다가는 영영 내 집 마련 못 할 것 같거든요. 결국 저는 7년 뒤의 막연한 기대감에 고비용을 지불하기보다는 현재의 주거 질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몸테크도 어느 정도 인프라가 받쳐줄 때나 가능한 얘기죠.
댓글4개
- 어린족제비1개월 전
이자 후불제 무시 못 하죠. 84타입 7.7억이면 발코니 확장비랑 옵션 다 했을 때 8억 중반은 잡아야 할 텐데 2031년까지 묶이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 잘난판다1개월 전
사우아이파크 1층 필로티 세대 가봤는데 애들 키우기엔 신축 84보다 훨씬 쾌적하더군요. 인테리어 5천만 발라도 집이 달라짐.
- 짙은족제비1개월 전
근데 10년 뒤 생각하면 결국 신축이 이기지 않나요? 구축은 인테리어 아무리 잘해도 주차나 커뮤니티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못 피함. 2031년이면 금방임.
- 외로운개구리1개월 전
이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김포는 워낙 공급이 계속 나와서 입지가 깡패입니다. 풍무나 고촌 구축 입지 좋은 곳 테라스는 나름 방어 잘 돼죠.
노용진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김포는 공급 폭탄 고려해야 돼요. 그래도 당장 실거주 만족도 생각하면 구축 특화 세대 매수해서 고치는 게 가성비는 끝판왕인 듯.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