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푸리 7.7억 분양가와 5호선 개통 시차를 고려한 현실적인 진입 타이밍
이번에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분양가 나온 거 보니까 참 격세지감이네요. 84타입 기준으로 최고 7.7억인데, 제가 김포 바닥 수십 년 보면서 이 가격은 정말 역대급 저항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5호선 연장이 2033년 목표로 예타까지 통과했다지만, 당장 이 가격을 태우기엔 심리적인 압박이 상당한 게 사실이죠. 특히 입주가 2031년이라는데, 7년 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자산이 묶이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이건 단순한 내 집 마련 이상의 도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27년부터 중도금이 6차례에 걸쳐 나가기 시작할 텐데, 고금리 상황에서 이 현금 흐름을 버틸 체력이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결국 교통망이라는 게 눈앞에 보일 때까지는 이 공백기를 견디는 '몸테크'가 아니라 '돈테크'의 영역이 돼버린 셈입니다. 지금 무리하게 영끌해서 확정되지 않은 2033년의 미래에 올인하기보다는, 차라리 착공 소식 들릴 때까지는 체력을 비축하는 게 훨씬 노련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댓글4개
- 짓궂은치타1개월 전
7.7억이면 솔직히 김포 치고는 배짱 분양이죠. 2031년까지 전세 돌리기도 애매하고 실거주 의무까지 생각하면 머리 아픕니다.
- 서승훈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봐요. 어차피 5호선 들어오면 이 가격 다시는 못 봅니다. 지금이 제일 쌀 때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김호기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2033년 개통이면 입주하고도 2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동안 이자 감당이 될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매운홍학1개월 전
중도금 대출 2027년부터면 아직 시간은 좀 있는데... 그때 가서 금리 안 떨어지면 진짜 영끌족들 곡소리 날 듯하네요.
- 아쉬운북극여우1개월 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 풍무동 처음 오를 때도 다들 비싸다고 안 샀었죠. 결국은 우상향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