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특공 미달 보니 거품이 좀 심하긴 하네요
오늘 청약 홈 들어갔다가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특공 결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기사에서는 온통 장밋빛으로만 떠들더니 1,228세대 모집에 400건 조금 넘게 들어왔더라고요. 평균 경쟁률이 0.33 대 1이라니, 이건 사실상 미달이라고 봐야죠. 아무리 브랜드 대단지라지만 국평 분양가가 7.7억 원까지 치솟으니 다들 지갑을 닫은 거예요. 최근 김포사우아이파크 41평이 6.6억에 거래된 거랑 비교해 봐도 34평 분양가가 너무 무겁죠. 게다가 2031년 입주면 지금부터 7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자금 계획이 서겠나 싶어요. 10년 재당첨 제한이라는 무시무시한 페널티까지 걸려 있는데, 자칫 잘못 발 담갔다가 기회비용 다 날릴까 봐 저라도 망설였을 것 같아요. 주변에 한강신도시중흥S-클래스파크애비뉴 같은 곳도 38평이 4.6억이면 사거든요. 지금 당장 인근 노후 단지들도 안전진단 기준 완화돼서 정비사업 속도 낸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굳이 리스크 안고 7억 중반대에 모험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언론 홍보만 믿고 덥석 물기에는 고분양가 부담이 실생활을 너무 짓누를 것 같아요. 입지나 환경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게 맞지 싶습니다.
댓글4개
- 명랑한밍크1개월 전
7.7억은 선 넘었죠. 김포에서 그 돈이면 선택지가 얼마나 많은데...
- 남기주1개월 전
2031년 입주면 애들 초등학교 입학할 때 넣어서 중학교 갈 때 들어가는 건가요? 너무 머네요.
유라희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저도 분양가 보고 바로 창 닫았습니다. 10년 재당첨 제한은 진짜 족쇄나 다름없어서 신중해야 돼요.
답글 1개 펼치기 - 다른나비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봐요. 시네폴리스 개발 호재 생각하면 나중에 이 가격 안 올 것 같은데, 실거주 길게 보실 분들은 미달 났을 때가 기회 아닐까요?
- 한석종1개월 전
기사만 보면 무조건 완판 분위기였는데 역시 시장 민심은 무섭네요. 7년 몸테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