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당찬치타
1개월 전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분양가 7억 중반은 무리수다

김포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분양가가 공개되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한강 조망권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지만 실제 숫자를 보니 온도가 급격히 식는 모양새다. 결국 타이밍상 시장이 받아내기 힘든 가격대가 나왔다는 판단이다. 84타입 최고 7.7억, 106타입 9.5억은 김포에서 본 적 없는 역대급 분양가다. 현재 지역 대장주인 해링턴플레이스풍무2단지가 평당 2,433만원 수준임을 고려해도 이번 분양가는 너무 높다. 고촌센트럴자이의 평당 2,318만원 시세와 대조해봐도 안전마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금액임에 틀림없다. 더 큰 문제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발을 묶어버리는 재당첨 제한 규제다. 이 정도 자금을 태우면서 10년 동안 청약 시장에서 퇴장해야 한다는 건 기회비용 측면에서 치명적이다. 자산 가치가 흔들릴 때 대응할 수 있는 카드가 사라진다는 점은 베테랑 투자자 입장에서 절대 안돼는 선택이다. 최근 시장 지표를 보면 풍년3단지삼성 39평이 4.7억에 신고가를 썼지만 하급지는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다. 당곡2단지현대 31평이 3.1억으로 신저가를 갱신하는 등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7억 중반 분양가는 무리수다. 특공 미달 사태는 이미 시장이 이 가격을 거부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로 읽어야 한다. 한강시네폴리스의 미래 가치는 인정하나 지금은 진입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본다. 외부 충격이 없는데도 분양 단계부터 시장이 흔들린다면 이미 가격 체력이 바닥났다는 증거다. 신중한 기다림이 결국 더 좋은 매수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하며 당분간은 관망세를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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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준아
    1개월 전

    분양가 진짜 선 넘었음. 시네폴리스고 뭐고 이 가격이면 서울 하급지 기축 보는 게 상책임.

  • 김도린
    1개월 전

    조망권 하나는 인정하지만 10년 묶이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84타입 7.7억이면 풍무 대장주들보다 비싼데 실거주자들도 고민이 많겠어요. 저라도 이 타이밍엔 통장 아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