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7억대 조망권만 보고 2031년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모델하우스 야간 개장까지 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긴 한데, 7억대 분양가에 2031년 입주... 이거 다들 어떻게 계산하고 계신가요? 최근 5호선 연장 예타 통과 소식과 함께 한강 조망권을 내세운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과열되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5호선 연장안은 노선 설계상 90도 가까이 꺾이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개통 시 서울 접근성 개선 효과가 기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예타는 통과했다지만 실제 착공과 완공까지 걸릴 시간, 그리고 저 굴곡 노선의 표정 속도를 생각하면 출퇴근 체감 시간은 또 다른 문제거든요. 더욱이 2031년이라는 먼 입주 시기는 향후 공급 물량 변화와 금리 변동성을 감내해야 하는 긴 시간임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7년 뒤의 시장을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데, 인근 오스타파라곤1블록 34평이 최근 4.7억에 신저가를 찍은 걸 보면 신축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7억대 분양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결국 한강 조망이 가능한 84A나 84E 타입 고층 세대를 선점하지 못한다면 입주 시점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84E는 10층 이상은 되야 한강이 보일 거라는 추측도 있는데, 이런 확실한 조망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2031년 대규모 입주장에서 전세가 방어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강 조망이라는 확실한 프리미엄이 보장되는 로열동·호수가 아니라면 7년 뒤의 불확실한 교통망에 베팅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조망권 당첨 확률을 따져보고 결정할 생각인데, 혹시 이 지역 사시는 분들은 실질적인 5호선 굴곡 노선의 효율성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선택지를 정리해봤는데 의견 부탁드려요. 1. 조망권 확실한 고층 아니면 패스한다 2. 5호선 호재 믿고 무조건 선당후곰 한다 3. 2031년은 너무 머니 주변 기축을 알아본다
댓글3개
- 정승승1개월 전
2031년이면 애가 초등학교 고학년 될 나이인데... 노선 굴곡진 건 진짜 팩트네요.
- 나쁜황새1개월 전
글쎄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고촌 쪽 기축 대단지가 낫지 않나요? 7년이라는 시간을 기회비용 생각하면 너무 길어요.
- 아름다운고양이1개월 전
수치로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요. 조망권도 84E는 10층 이상 되어야 보인다는 말도 있던데 타입별로 잘 따져봐야겠습니다. 로컬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