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자인오브센트 3천 세대 덩치보다 5호선 적자 리스크가 더 큰 이유
요즘 김포 대단지들 임장 다녀보면 분위기가 참 묘합니다. 세 낀 매물은 계속 나오는데 정작 실입주 가능한 집은 없어서 거래가 툭 끊긴 느낌이거든요. 한강수자인오브센트 같은 3천 세대 넘는 초거대 단지가 들어오면 동네 대장이 바뀔 거라 다들 기대하죠. 근데 저는 이 덩치만 믿고 베팅하기엔 좀 보수적으로 보게 되네요. 결국 교통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5호선 연장만 해도 연간 운영 적자가 732억 원이나 추산된다는 수치를 무시하기 어렵죠. 사업성이 떨어지면 인프라 유지 비용은 결국 입주민들이나 지자체 부담으로 돌아올 게 뻔하니까요. 여기에 풍무동 건폐장 이전 이슈까지 엮여 있는 게 더 큰 리스크라고 봅니다. 찬성 여론이 있었다는 이유로 후보지로 계속 거론되는데, 이런 혐오 시설 리스크가 대단지 프리미엄을 갉아먹을 수 있거든요. 저는 결국 자산 방어력 측면에서 인접 자치구 하이엔드 신축이 우위에 설 거라 판단합니다. 단순히 세대수만 밀어붙이는 김포보다는 입지적 희소성이 확실한 곳이 낫죠. 지금의 김포 대단지 진입은 리스크 대비 보상이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댓글3개
- 너그러운산양1개월 전
5호선 적자 규모가 생각보다 크네요. 지자체에서 감당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 힘찬삵1개월 전
풍무동 건폐장은 아직 확정 아니라고 하던데... 근데 대단지라도 집값 방어 안 되면 의미 없죠.
- 박혜태1개월 전
글쓴분 분석이 너무 보수적이네요. 김포는 결국 서울 접근성 하나로 다 씹어먹을 텐데요. 하이엔드 신축이랑은 아예 타겟이 다릅니다.
굳은생쥐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 있지만, 700억대 적자면 중앙정부 지원 없이는 사업 진행 자체가 험난할 겁니다. 수익성 팩트를 보니까 저도 갈아타기 계획을 좀 수정해야겠네요. 확실히 입지 희소성이 더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