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 롯데캐슬 딩크족 실거주 고민은 결국 5호선 적자 분담이 관건임
직주근접 하나만 보고 초역세권 단지만 파는 성격이라 지하철 호재는 거의 외우다시피 합니다. 최근 성남 미르역 B C 1.0 통과 소식에 들떠있는 거 보니 부럽기도 하고 우리 김포 5호선 0.6이라는 숫자가 다시금 뼈아프게 다가오네요. 딩크족이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같은 주상복합을 실거주 1순위로 보고 있는데 냉정하게 이 사업성 지표는 실착공까지 갈 길이 멀다는 뜻이거든요. 정부가 예타 통과시키겠다고 경제성 평가 비중을 기존의 절반 수준인 30~40%까지 대폭 삭감하는 고육책을 꺼내면서 일단 서류상 사업 추진의 불씨는 억지로 살려놓은 모양새입니다. 다만 경제성을 억지로 맞추려고 풍무동 쪽으로 건폐장을 이전하는 안이 계속 거론되고 있는데 이게 딩크족들이 선호하는 깔끔한 도심 주거 환경에 어떤 변수가 될지 솔직히 조심스럽습니다. 결국 연간 732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운영 적자를 지자체들이 어떻게 분담할지 확정되지 않으면 서류상 통과만으로는 우리가 기대하는 진정한 초역세권의 프리미엄을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예타 통과'라는 타이틀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적자 보전 방안과 혐오 시설 합의가 확실히 끝나는 시점을 진짜 역세권 가치가 완성되는 타이밍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접근할 생각입니다.
댓글4개
- 김성욱1개월 전
B/C 0.6이면 사실상 정치권에서 억지로 끌고 가는 건데 적자 700억 누가 감당하나요.
둥근수달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단순히 노선 들어온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나중에 운영 적자 때문에 지자체 예산 박살 나면 그게 결국 관리비나 세금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문제임.
답글 1개 펼치기 - 김리유1개월 전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주상복합이라 딩크들 살기엔 딱인데 건폐장 이슈가 진짜 찝찝하긴 하죠.
- 한이은1개월 전
골드라인 증차도 한다니까 5호선은 좀 더 길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직주근접이 중요하긴 한데 0.6은 너무 낮음.
- 이희명1개월 전
0.6은 선 넘었지 ㅋㅋㅋ 그냥 표 받으려고 희망 고문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