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센트럴푸르지오 34평 7.8억 거래 뜬 거 보고 드는 생각
직장 때문에 직주근접은 포기 못 해서 여기저기 보다가 결국 풍무센트럴푸르지오로 마음 굳히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지방 발령 변수 때문에 계속 전세만 돌렸는데 이제는 정착을 해야 하나 싶어서 매일 실거래가만 보게 되네요. 최근에 34평이 7억 8천까지 찍힌 거 보셨나요? 불과 보름 전인 7월 말만 해도 7억 거래가 있었는데 갑자기 8천만 원이 튀어 오르니까 솔직히 좀 당황스럽습니다. 이게 일시적인 반등인지 아니면 추세가 바뀐 건지 헷갈리더라고요. 거래가 터지면서 호가도 같이 밀어 올리는 분위기일까요? 확실히 2,467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매물은 90건 넘게 나오는데 막상 7억 중반 아래로는 쓸만한 층수가 거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아까 퇴근길에 단지 한 바퀴 돌았는데 확실히 조경은 깔끔하긴 합디다. 야근 잦은 직장인 입장에서 풍무역 가까운 게 진짜 큰데 이 가격대가 맞나 싶으면서도 놓치면 또 후회할까 봐 무섭네요. 직주근접 생각하면 이만한 대안이 없는 건 사실이라서요. 막차 걱정 없이 집 앞까지 바로 오는 그 안도감이 저한텐 제일 크거든요. 그럼 지금 7.8억이라는 수치가 과연 적정한 수준일까요? 단순히 직전 실거래가보다 높다고 비싸다고만 할 건 아닌 것 같고 전고점 생각하면 아직 여력이 있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근데 또 제 예산 안에서 움직이려니 손이 선뜻 안 나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방 발령 리스크만 아니었으면 벌써 저질렀을 텐데 전세로 한 번 더 버틸지 아니면 이번에 아예 잡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아마 저처럼 출퇴근 때문에 여기 눈여겨보는 분들 꽤 많으실걸요? 역세권 실거주 만족도는 이미 검증된 곳이라 더 미련이 남나 봐요. 결국은 시간과 돈의 트레이드오프 문제라고 봅니다. 몸 고생 덜고 내 시간 확보하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7억 후반도 감수해야겠죠. 다음 주까지는 고민 끝내고 부동산 사장님한테 전화 돌려볼 생각입니다. 더 늦기 전에 결단 내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네요.
댓글4개
- 고기종1개월 전
7.8억이면 전고점 대비해서 아직 메리트 있는 거 아닌가요? 저도 직주근접 때문에 여기 전세 사는데 매수 타이밍 잡기 진짜 어렵네요.
- 황급한송어양식업자1개월 전
다들 비슷한 고민인 듯 하네요.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겠지만. 최근 원자재 상승으로 분양가가 높게 형성이 되고 각종 채권 발행 등으로 인플레이션과 현금 가치가 지속 하락할 것을 고민해 본다면 구매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금리 이슈가 있으니 실거주 목적으로요.
- 산뜻한물총새1개월 전
솔직히 7억 중반 넘어가면 김포 안에서도 선택지가 많아져서... 저는 그 가격이면 차라리 다른 구역 신축급 알아보는 게 낫다고 봅니다.
- 검은하마1개월 전
대단지에 역세권이라 방어는 잘 될 거예요. 저도 야근하고 들어올 때마다 느끼는데 역세권 푸르지오 브랜드 값은 확실히 합니다. 너무 고민만 하다가 놓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