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최라명
신정지선 연장, 고촌 입지 한계 넘을까요
최근 양천구와 김포시가 신정지선 연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고촌읍 일대는 서울과 가장 가깝지만 의외로 철도망 선택지가 좁아 아쉬움이 컸던 곳입니다 2026년 10월 입주하는 김포고촌2A1블록 같은 새 아파트들은 이번 협약 때문에 상황이 많이 달라질 듯합니다 사실 고촌을 포함한 김포 구도심은 비행기 소음이나 고도 제한 때문에 재건축 사업성 얘기가 나올 때마다 늘 발목을 잡히곤 했어요 특히 고도 제한으로 층수가 묶이면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2호선이라는 핵심 노선이 들어온다면 이런 입지적 약점을 상쇄할 만큼의 직주근접 인프라가 갖춰지는 셈입니다. 일부에서는 수중보 지뢰 위험이나 수심 문제로 한강버스 같은 대안이 어렵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던데요 하지만 서울 서남권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연장은 지엽적인 교통 수단과는 그 무게감이 전혀 다릅니다 지자체끼리 공식적으로 같이 건의까지 했으니 전보다 더 빨리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연장안이 실현된다면 고촌은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서울 생활권의 관문으로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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