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5A 정상화, 지엔하임이랑 김포 원도심 다시 볼 타이밍일까
예전에 김포 사우동 일대 임장 다니던 시절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때는 5억이면 웬만한 재개발 지분은 우습게 샀는데, 지금은 최소 투자금이 되어버린 게 참 격세지감입니다. 특히 사우5A구역은 5년 넘게 해산이니 뭐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곳이죠. 제가 예전에 지주택 비슷한 거 잘못 건드렸다가 고생해 본 입장에서, 여긴 참 안타까운 구역이라 생각했음. 그런데 이번에 해산안 가결되고 2,900세대 대단지로 정상화 발판 마련했다는 소식 보셨습니까? 이제야 제대로 된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 베테랑들 사이에서도 감회가 새롭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소식 들리자마자 인근 사우 지엔하임 같은 곳들도 덩달아 들썩이는 분위기더군요. 여기는 아예 입주 때까지 계약금 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걸고 선착순 동호지정 중이라는데, 사우역세권 학원가 인프라 보고 움직이는 수요가 꽤 있는 듯함. 최근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34평이 4.8억에 신저가를 찍으며 시장이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반대로 풍무자이2단지 48평은 6.0억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걸 보면 결국 입지랑 평형 따라 양극화가 심해지는 중입니다. 이런 혼란기에 걸포동 재개발이나 사우동 대단지처럼 확실한 인프라를 낀 곳은 메리트가 있죠. 물론 초기 단계라 추가분담금이나 공사비 갈등 같은 리스크는 늘 염두에 둬야 합니다. 하지만 2027년 착공 스케줄대로만 가준다면 지금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결국 김포 원도심의 부활은 사우5A가 얼마나 속도를 내느냐에 달렸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할 체력만 있다면 지금이 선점하기에 나쁘지 않은 타이밍으로 보임.
댓글5개
- 잘생긴개구리1개월 전
사우5A 진짜 오래 걸렸죠. 이제야 빛을 보나 봅니다.
- 윤예희1개월 전
지엔하임 계약금 0원이면 소액 투로 괜찮을까요? 사우역 학원가 가까운 게 확실히 강점이죠.
- 송린다1개월 전
저는 10년 전부터 김포 지켜봤는데 사우동은 실거주 만족도가 꽤 높아요. 특히 이번에 5A구역 정상화되면 인프라가 완전히 달라질 텐데 분담금만 적당히 나오면 대장주 바뀔 수도 있겠음. 일단 지켜보는 중입니다.
- 뽀얀갈매기1개월 전
신저가 무서워서 못 들어가는 사람들은 평생 못 삼.
- 뽀얀다람쥐1개월 전
풍무자이는 역시 대형이 힘이 좋네요. 6억 돌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