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독수리
3개월 전

김포사우아이파크 5.3억 신고가... 도심 직주근접 수요는 무섭네요

요즘 김포 돌아가는 꼴 보니까 예전 제 모습이 떠올라 쓴웃음이 좀 납니다. 제가 예전에 무리하게 갈아타기 하다가 상투 잡고 피눈물 흘린 적이 있거든요. 근데 이번에 김포사우아이파크 24평이 5.3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직전 기록 5.2억을 갈아치웠는데, 이게 결국 도심 업무지구로 붙으려는 직주근접 수요 때문입니다. 사우동이 확실히 학원가나 인프라가 탄탄하다 보니까 아이 키우는 집들이 꾸역꾸역 들어오는 거죠. 사실 저도 처음엔 감정동 쪽이 전세가 저렴해서 그쪽으로 몸테크를 해볼까 했었음. 아무래도 자금 규모 생각하면 감정동 구축들이 만만하긴 하거든요. 하지만 사우동 같은 도심 입지는 확실히 하락장에서도 방어력이 다르다는 걸 이번 신고가가 증명한 셈입니다. 반면에 김포한강신원아침도시고다니마을 34평은 2.7억까지 신저가가 밀렸더군요. 입지에 따라 온도 차가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는 걸 보니 참... 옛날 생각에 잠이 안 와요. 저도 그때 입지 무시하고 싼 맛에 외곽 잡았다가 5년 넘게 돈이 묶여서 고생 꽤나 했었죠. 결국 전세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는 대단지나 도심 입지가 아니면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김포는 사우동처럼 인프라 확실한 곳 위주로만 시세가 재편될 것 같아요.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마시고,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입지 좋은 쪽으로 붙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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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윤라주
    3개월 전

    사우아이파크는 역시 대장주답네요. 신고가 5.3억이라니... ㄷㄷ

  • 뜨거운꿀벌
    3개월 전

    저도 예전에 싼 맛에 외곽 샀다가 지금 7년째 탈출 못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님 말씀이 뼈를 때리네요 진짜. 입지가 전부라는 걸 왜 그때는 몰랐을까요 ㅠㅠ

  • 빠른박쥐
    3개월 전

    감정동 전세 살면서 사우동 노리는 중인데 갈수록 멀어지는 기분임. 신고가 보니까 머리가 좀 띵하네.

  • 고마운순록
    3개월 전

    고다니마을 신저가는 좀 충격이네요. 같은 김포 안에서도 양극화가 이렇게 심해지나 싶어요. 결국은 직주근접이랑 학군이 깡패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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