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 시네폴리스 축소와 베드타운 우려
시네폴리스 산단 계획이 바뀌면서 고촌읍 일대에 3.7만 가구 공급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임대 비율을 35%까지 늘린다는 정책 방향이 나오면서 김포고촌2A1블록처럼 입주를 기다리는 곳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네요 사실 고촌은 예전부터 비행기 소음이랑 고도제한 때문에 주거 환경에서 제약이 많던 지역입니다. 층수가 15~20층 정도로 묶여 있다 보니 나중에 재건축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구조라 더 그렇습니다 이번에 자족 시설 부지가 줄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이 들어온 게 가장 뼈아프네요. 일자리가 들어와야 동네에 활력이 생기는데 지금은 그냥 집만 더 짓겠다는 느낌로 보이네요 기축 단지인 한강센트럴자이1단지 시세를 봐도 34평이 지난 10월 23일에 4.6억원에 거래됐습니다. 3,400세대가 넘는 대단지도 힘을 못 쓰는데 자족 기능 없는 물량만 계속 쏟아지면 시세 방어가 될지 의문입니다 교통 대안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강버스 운행이 불투명하다는 카더라까지 들리니 불안감이 더 커지네요 5호선 연장도 아직 먼 이야기인데 사람만 늘어나면 출퇴근길은 지금보다 훨씬 힘들어지겠어요. 기업 유치가 안 되면 상권도 죽고 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안 됩니다. 김포 시장이 임대 주택 비중 확대를 걱정하는 것도 이런 자생력 부족 문제를 우려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족 시설은 빠지고 소음과 규제만 남은 고촌이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인프라 한계에 부딪힐 우려가 큽니다 앞으로 이곳 신축들의 가치가 어떻게 유지될지는 기업 유치 여부를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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