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센트럴자이 호재와 5호선 연장, 김포 사업성 판도 바뀔까요?
어제 TV 보는데 경제학 교수가 나와서 김포 5호선 연장 같은 굴곡 노선이 가진 실상을 제대로 짚어주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숫자만 보고 덤볐다가 매수가 대비 2억 넘게 물렸던 기억이 나서 그런지 더 몰입해서 봤습니다. 근데 이번 5호선 연장선 예타 통과는 90도 가까이 꺾이는 노선 논란을 잠재울 만한 아주 강력한 행정적 동력이에요. 일단 길이 열린다는 확신이 시장에 생겼다는 게 사업성 판단의 기준을 완전히 바꿔놓은 거죠. 양천구청장이 구상 중인 신정지선 연장안은 김포IC 인근 차량기지 이전과 맞물려 김포의 서울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핵심 카드라고 봅니다. 결국 고촌센트럴자이 33평이 7.5억대 호가로 버티는 것도 이런 교통망 혁신이 뒷받침되기 때문이거든요. 한강 조망 로열동의 희소성도 좋지만, 결국 이런 트리플 역세권 가치가 결합되어야 구축 단지들의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사업성도 비로소 완성되는 법입니다. 최근 사우아이파크 30평이 5.9억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입지의 힘을 다시 느꼈는데, 반대로 쌍용 32평이 3.2억까지 빠지는 걸 보니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제가 그때 갈아타기 실패해서 날린 기회비용 생각하면 지금 이런 교통 호재 중심의 옥석 가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한강 뷰는 있으면 좋은 덤일 뿐, 5호선과 신정지선이라는 강력한 혈관이 뚫리는 게 김포의 진짜 미래입니다. 이 교통망 확충이 김포의 사업성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저도 이번엔 헛발질 안 하려고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중임.
댓글3개
- 매운고니1개월 전
5호선 굴곡 노선이라도 들어오기만 하면 김포는 무조건 가치 재평가죠.
- 신건우1개월 전
신정지선은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양천구청장이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면 김포IC 쪽 차량기지 이전도 금방 가시화되겠죠?
- 이석이1개월 전
글쎄요, 신정지선은 아직 구상 단계인데 너무 김칫국 마시는 거 아닌가 싶음. 5호선 연장도 예타는 통과했다지만 실제 개통까지 10년은 넘게 걸릴 텐데... 저는 지금 가격이면 차라리 서울 끝자락 구축 급매 보는 게 낫다고 봅니다. 김포 골드라인 지옥철 타보시면 생각 달라지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