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날랜돌고래

KCC금강 59타입 가계약금 받았는데 취소하는 게 맞겠죠?

오늘 오전 독산로50길에 있는 KCC금강아파트 59㎡ 가계약금 500 받았는데요. 제가 직접 살면서 인프라 누려보니 이만한 가성비 단지도 없는데 막상 돈 들어오니 잠이 안 오네요. 아까 부동 사장님이 지금 아니면 안 팔린다고 어찌나 다그치던지... 사실 제가 작년 11월에 우리 단지 7층이 4억 5,200만 원에 거래된 데이터를 확인하고 그 가격대에 내놨던 거거든요. 근데 요즘 부동산 앱 알람 뜨는 거나 단지 내 분위기 보면 지금 이 가격에 던지는 게 ㄹㅇ 맞는 건가 싶어서 머리가 아프네요. 요즘 독산동이랑 시흥동 일대 재개발 논의 나오는 거 현장에서 느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 아직 확정은 아닌데 이 분위기 타면 금천구 평당가 3천 찍는 건 정말 시간문제라고 보거든요. 지금 500만 원 더 얹어서 총 1,000만 원 배액배상(계약 파기 시 위약금을 물어주는 것) 하는 게 당장은 생돈 나가는 것 같아 아깝긴 하죠. 하지만 나중에 호재 제대로 반영돼서 시세가 2~3천만 원만 더 뛰어도 결국 제가 1~2천만 원은 더 버는 구조잖아요. 배액배상 해도 당장 500만 원 손해 같지만 독산동 미래 가치 생각하면 취소하는 게 ㄹㅇ 남는 장사 아닐까요? 지금 금천구 매수세 붙고 매물 마르는 속도 보면 이건 무조건 계약 깨고 존버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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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날랜수달

    배액배상 500 아깝다고 생각하면 하수임 ㅋㅋ 무조건 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