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우직한개구리

시흥동 월세 160 찍었네요. 금천구 집주인들 배짱 장난 아님 (ㄹㅇ)

금천구 시흥동 집주인들, 요즘 확실히 여유가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ㄹㅇ... 며칠 전 관악산신도브래뉴 84타입 월세가 보증금 5,000에 160만 원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이게 금천구에서 나올 수 있는 수치인지 눈을 의심했는데, 시흥동 상권 중심 입지라 그런지 임대료가 받쳐주는 힘이 장난 아닌 듯여. 결국 전세는 씨가 말랐고 월세로만 매물이 도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게 다 재개발 기대감 때문입니다. 시흥동이랑 독산동 일대 재개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꽉 쥐고 안 놔요. 어차피 나중에 멸실될 거 생각하니 큰 수리도 안 해주고 그냥 배짱으로 버티는 거죠. 에휴, 예전에는 세입자가 고쳐달라면 바로 해줬는데 이제는 "직접 고쳐 쓰든지 싫으면 나가라"는 분위기임. 단지 뒤 관악산 산책로까지 200m도 안 되는 숲세권 접근성과 어마어마한 녹지 규모를 생각하면 나갈 임차인 없다는 걸 집주인들이 너무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임대료가 이 정도로 치솟으면 결국 매매가도 하방을 지지하다가 전고점 뚫으러 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옆동네 관악구나 구로구 구축들이랑 비교해 봐도 시흥동의 숲세권 인프라는 압도적이라 가격 방어가 ㄹㅇ 탄탄하거든요. 시흥동 입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정보 전달 목적으로 끄적여 봤는데, 지금이라도 현장 분위기 직접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ㅋㅋ 추가로 각 구역별 재개발 추진위 승인 여부는 구청에 전화해서 꼭 확인해 보시는 걸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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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약빠른고양이

    ㄹㅇ 시흥동 분위기 예전이랑 완전 달라요. ㅋㅋ

  • 괜찮은해달

    관악산신도브래뉴 월세 160이면 진짜 세네요... 에휴 세입자들만 죽어나는 세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