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골드파크1차 신고가 보니 대형 고집하는 와이프랑 평행선임
와이프랑 집 보는 기준이 너무 달라서 머리 아픈 요즘입니다. 저는 나중에 갈아탈 때 생각해서 환금성 좋은 단지를 밀고 있거든요. 최근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29평이 12.4억 신고가 찍는 거 보니까 확실히 국평 이하가 대세인 게 체감됨. 근데 와이프는 무조건 넓은 게 최고라며 금천구 40평대 구축만 고집하니 답답해 죽겠음. 수치로 계산해 보면 리스크가 너무 명확하거든요.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3차 35평이 13~14억 선인데, 이 돈으로 대형 가자는 건 자산 가치를 포기하겠다는 소리임. 지역 커뮤니티 봐도 40평대는 매도 난이도가 국평보다 훨씬 높고 기간도 기약 없다는 후기가 수두룩합니다. 월급쟁이가 대출 이자 감당하면서 종잣돈 굴려야 하는 시기에 환금성 없는 자산에 묶이는 건 치명적이거든요. 회사 다니는 동안 똘똘한 한 채는 만들어야 하는데 와이프는 감성적인 주거 만족도만 따지니 평행선입니다. 결국 실거주냐 투자냐의 싸움인데 '안 팔리는 집'은 나중에 재앙 아닙니까. 오늘도 와이프는 애들 뛰놀기엔 넓은 게 최고라며 감성 한 스푼 얹는데 제 엑셀 시트에는 빨간불만 들어오네요. 이러다 집 사기도 전에 제 머리털이 먼저 빠질 것 같습니다.
댓글7개
- 엄청난고양이3개월 전
맞아요. 금천구 대형은 진짜 임자 나타날 때까지 인디언 기우제 지내야 함.
- 이안욱3개월 전
와이프 분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나중에 안 팔려서 발 동동 구를 때 생각하면 국평이 답입니다.
- 전주혜3개월 전
형님 엑셀 돌려보신 거 와이프분한테 피티 한번 하셔야 할 듯. 저도 예전에 평수 넓혔다가 갈아타기 타이밍 놓치고 피눈물 흘렸거든요. 환금성 무시했다가 회사 다니는 내내 대출 이자만 갚는 기계 됩니다. 진짜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조다은3개월 전
금캐골 29평 12.4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ㄷㄷ
- 조민정3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랑 자산 가치는 원래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죠. 적당히 타협해서 신축 국평으로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 김한강3개월 전
저는 그냥 와이프 말 들었다가 지금 거실에서 축구합니다. 물론 통장 잔고는 축구공처럼 텅 비어있음 ㅋㅋㅋ
- 조희영3개월 전
40평대 살다가 국평 오면 좁아서 못 살긴 해요. 근데 안 팔리는 게 더 무섭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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