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홍학

독산 한신 신고가 찍는데 벽산5단지는 동의서 갈등에 멈춰 있네요

최근 구로차량기지 이전 재추진 소식에 금천구 일대가 들썩이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시흥동 벽산5단지는 2,810세대라는 압도적인 규모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동의서 징구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추진 주체 간의 불협화음 때문에 속도가 나지 않으니 정작 인근 단지들의 상승세를 구경만 하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독산동 한신 46평형은 이달 초 8억 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두 달 만에 7.8%나 급등하며 확실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15층이라는 로열층 조건도 한몫한 듯합니다 벽산5단지가 내부 갈등으로 발이 묶여 있는 사이 인근 대형 평수 위주로 매수세가 옮겨가는 것이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독산동 한신은 집 상태에 따라 가격 차가 벌어지면서도 아직 싸다는 인식이 퍼져 실거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면 벽산5단지 39평은 현재 호가가 7억 1,000만원 선에 머물러 있어 자산 가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중입니다. 재건축이라는 확실한 미래 가치를 담보할 동의서 확보조차 비판받는 실정이라 매수 대기자들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듯합니다 차량기지 이전이나 지하화 같은 호재의 결실을 온전히 누리려면 단지 내부의 투명한 운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동의서 문제로 시간만 허비한다면 외부 호재는 남의 집 잔치로 끝날 위험이 커 보입니다 운영진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하면 인근 단지들과의 시세 차이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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