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힐스테이트 46평 11억대 실거래와 가성비 판단
남서울힐스테이트 이사 온 지도 꽤 됐는데 요즘 거래 뜨는 거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최근에 46평이 11억 5,500만원에 실거래 찍힌 걸 봤습니다. 단지 내에서 가장 큰 평수대인데 7월 말에 24층이 이 가격에 나갔더군요. 사실 34평이 9억 중반대에서 10억 가까이 호가가 형성되어 있는 걸 고려하면요. 평수 차이에 비해 매매가 격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대형 평수 특유의 쾌적함이나 희소성을 생각하면 지금 가격이 메리트 있어 보이는 건 사실이죠. 다만 금천구라는 입지적 특성상 대형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세대당 주차도 1.28대라 대형 평수 거주자분들이 차를 두 대 이상 쓰기엔 조금 빠듯할 수 있거든요. 관리비도 개별난방이라곤 하지만 대형은 겨울철에 체크해봐야 할 리스크가 분명히 있죠. 실거주 목적이라면 지금 46평 가격이 34평 대비 가성비 면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단, 나중에 되팔 때의 환금성만큼은 보수적으로 접근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1,764세대 대단지에 이 정도 연식으로 서울에서 이 가격대 대형 찾기 쉽지 않죠. 결국 등기 치기 전에 관리규약이나 실제 주차 컨디션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시길 권합니다.
댓글4개
- 늦은두더지1개월 전
46평이면 식구 많은 집엔 딱인데 주차가 조금 걸리긴 하네요.
- 탐스러운산토끼1개월 전
요즘 34평 가격 올라오는 거 보면 대형이 확실히 저평가 구간인 것 같긴 합니다.
- 예쁜홍학1개월 전
글쎄요, 시흥동에서 대형은 나중에 팔 때 고생할 수도 있어요. 전 34평이 낫다고 봅니다.
- 백리수1개월 전
차분하게 잘 짚어주셨네요. 저도 실거주로 보고 있는데 말씀하신 주차랑 난방비 부분은 소장님께 다시 물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