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최기가
금천구 시흥성지 재건축, 수익률 나올까요?
최근 가산동 쪽 지식산업센터 하나 정리하고 다음 타겟 보고 있는데, 금천구 시흥동이랑 독산동 쪽 재개발 얘기가 자꾸 들리네요. 현장 돌아보니 1986년 준공된 시흥성지가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가 벌써 40년 다 돼가죠? 아마 금천에서 제일 오래된 구축일걸요? 지금 구 전체 평당가가 2,881만 원 수준인데, 이 가격으로 재건축 사업성이 나올지 의문이 듭니다. 결국 일반분양가가 받쳐줘야 돈이 남는 구조인데 지금 공사비는 서울 어딜 가나 평당 900~1,000 수준으로 올라왔죠. 근데 평당 3,000도 안 되는 지역 시세에서 조합원 분담금 계산기 두드려보면 답이 뻔합니다. 분양가를 억지로 높게 잡으면 미분양 리스크가 터지고, 낮게 잡으면 조합원들 곡소리 날 게 뻔하니까요. 제가 착각한 거일 수도 있는데 지금 상황에선 수익률 뽑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호재라고 다 같은 호재가 아닙니다. 지금 금천구에 붙은 재개발 기대감은 실질적인 수익률보다는 단순히 구축 탈피라는 희망 고문에 가깝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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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4개
- 정라영
공사비 1,000 시대에 금천구 시세로는 답 안 나오죠.
- 먼다람쥐
시흥성지 대지지분 확인해보셨나요? 그거 모르면 수익률 계산 아예 안 됩니다.
- 권희명
저도 독산동 쪽 임장 다녀왔는데 분위기는 뜨겁더라고요. 근데 아시다시피 분위기랑 숫자는 별개입니다. 지금 진입하는 건 전형적인 상따 느낌이라 조심스럽네요. 차라리 하방 확실한 경기도 상급지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 김호훈
분양가 평당 4,000 이상 못 받으면 여기는 그냥 실거주 업그레이드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