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김형혜
GTX 착공인데 래미안하이어스 가격은 왜 잠잠할까요?
금정역에 드디어 GTX-C 착공 소식이 들려오네요.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한참을 기다렸던 소식이라 감회가 새로워요.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편치만은 않은 게 우리 동네 대장인 래미안하이어스 분위기 때문입니다. 분명 호재인데 하이어스 34평 호가가 11억에서 12.5억 사이에 머물고 있더라고요. 전고점 대비하면 확실히 하락세가 짙은데 착공 소식에도 반등 기미가 안 보여서 좀 놀랐어요. 생각해보면 금정역이 1호선이랑 4호선에 GTX까지 합쳐지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건 이미 다들 아는 사실이었죠. 이런 대형 호재들이 수년 전부터 가격에 너무 세게 선반영되어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단순히 선로 하나 깔리는 걸로는 부족한 단계인 것 같아요. 앞으로 들어설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처럼 눈에 보이는 인프라가 실현되어야 가격 방어선이 다시 세워질 텐데 말이죠. 지금은 착공 이벤트에 들뜨기보다 인근 산본1동1지구 같은 재개발 진척도를 보면서 동네 전체가 바뀌는 걸 기다려야 할 때 같습니다. 호재만 믿고 무리하게 들어온 분들이랑 여유 있게 실거주로 버티는 분들 사이에서 매물 소화되는 속도가 관건이겠네요.
2
댓글2개
2개
- 추잡한케이크연구원
최근 기조보고 하락세라니 ㅋㅋ 작년 9억 후반이었는데 11.7억까지 올라갔는데 하락세 맞나요ㅋㅋㅋ
- 이웃청년
9/14쯤에 실착공 소식이 대대적으로 홍보되었는데 9/16 아침에 왜이렇게 가격이 그대로냐고 물어보면... 어휴ㅋㅋㅋㅋㅋㅋㅋㅋ 10억 넘는 부동산이 주식처럼 간단하게 사고파는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