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금정역 vs 래미안하이어스, 대장주끼리도 갈리는 선택지 고민입니다
이번에 킹동산에서 군포 아파트 티어표 나온 거 보셨나요? 래미안하이어스랑 힐스테이트금정역을 공동 대장으로 묶었더라고요. 두 단지 다 군포 시세를 리딩하는 곳인 건 맞는데 성격이 참 다르죠. 힐스테이트금정역은 2022년 입주한 4년 차 신축이라 그런지 확실히 폼이 좋습니다. 34평 호가가 13억대 초반에서 높게는 16억까지도 나오는데 직관적인 주거 쾌적성이나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중시하는 분들에겐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 같아요. 저희 배우자도 여기 상가랑 신축 깔끔함 보더니 눈이 완전히 돌아가더라고요. 반면에 래미안하이어스는 2010년식이라 연식은 좀 됐어도 2,644세대의 압도적 규모가 주는 안정감이 있죠. 데이터를 뜯어보면 수치적으로는 이쪽이 훨씬 실속 있고 탄탄한 느낌이거든요. 완성된 대단지 인프라랑 하방 경직성을 생각하면 이성적으로는 하이어스가 맞는데 싶다가도 신축이랑 구축 가격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벌어지는 걸 보면 고민이 깊어집니다. 실제로 매화주공14단지2차 20평이 최근 4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하는 거 보니까 확실히 시장 에너지가 아래서부터 위로 밀어 올리는 모양새긴 해요. 결국 힐스테이트금정역의 미래 가치에 베팅하느냐 아님 하이어스의 실거주 만족도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챙기느냐의 싸움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수치를 두드려봐도 신축의 희소성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자산 가치 우상향을 기대한다면 몸테크를 감수하더라도 신축 대장이 맞고 가족들의 현재 삶의 질과 인프라 안정성이 우선이면 대단지 구축이 답이겠죠. 취향 차이라지만 결국 돈은 신축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네요.
댓글5개
- 이라인1개월 전
하이어스 사는데 실거주는 진짜 편해요. 근데 신축 호가 올라가는 거 보면 배 아픈 건 어쩔 수 없네요. ㅜㅜ
- 부드러운사막여우1개월 전
이성적으로는 하이어스인데 마음은 자꾸 금정역 신축으로 가네요.
- 우직한닭1개월 전
매화주공 4억 찍은 게 진짜 큰 것 같아요. 밑에서 받쳐주니까 대장주들 호가도 안 빠지고 버티는 듯함.
- 뽀얀사막여우1개월 전
글쎄요. 800세대랑 2600세대는 커뮤니티나 관리비부터 체급 차이가 너무 나지 않나요? 신축 약발 떨어지면 결국 대단지가 이깁니다.
- 짭짤한보험산정인1개월 전
매화14단지 20평 4.5억찍고 호가 5억까지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