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잘생긴수달
3개월 전

힐스테이트금정역 13억대, 실거주 수요가 버티는 힘일까요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발을 빼는 분위기지만, 직주근접 확실한 곳은 여전히 흐름이 견고해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하락장 한복판에서 입지 안 보고 들어갔다가 고생한 적이 있어서, 요즘은 무조건 실수요자가 얼마나 탄탄한지만 꼼꼼히 따져보는 편입니다. 힐스테이트금정역(주상복합) 34평형이 평균 13.32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최근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심리가 위축될 법도 한데, 여기는 1호선과 4호선 급행이 서는 교통 요지라 그런지 하방 경직성이 꽤 강합니다. 특히 전세가 흐름을 보면 이 단지의 가치가 더 명확히 보입니다. 34평형 전세가 평균 7.39억 원이면 매매가 대비 비중이 나쁘지 않거든요. 실제로 2022년 입주 이후 신축 프리미엄과 역세권 입지가 시너지를 내면서, 단순 투자 수요보다는 몸테크 불사하는 실거주층이 꽉 잡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과거에 제가 비슷한 입지의 구축을 들고 있다가 전세가가 안 받쳐줘서 고생했었는데, 여기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아서 전세 수요가 끊기지 않는다는 점이 참 부럽네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봐도 전세가가 이 정도로 버텨주면, 외부 규제 풍파가 몰아쳐도 가격이 쉽게 무너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10억 중반대라는 가격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대출 절벽 시대일수록, 어설픈 곳 여러 채보다 확실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결국 도심 초직주근접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저도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정도면 실수요와 투자 가치의 균형이 아주 잘 잡힌 단지라고 확신이 듭니다. 그나저나 제 와이프는 관리비 비싸다고 주복 싫다는데 설득하는 게 제일 큰 숙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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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보드라운원숭이
    3개월 전

    급행 멈추는 역세권 신축은 하락장에서도 대장주 역할 톡톡히 하죠.

  • 권하준
    3개월 전

    13억대면 산본 안에서는 확실히 급이 다르긴 함 전세가 받쳐주니 갭 차이도 유지되는듯

  • 송서욱
    3개월 전

    예전 하락장 경험담 보니까 공감 가네요... 저도 그때 입지 무시했다가 5년 묶였었거든요. 힐금은 확실히 업무지구 수요가 깡패라 전세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34평 전세 7억 중반이면 서울 웬만한 곳보다 낫죠.

  • 최유욱
    3개월 전

    주상복합이라도 여기는 슬세권이라 살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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