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난리인데 율곡주공3단지 신고가 찍은 건 의외네요
요즘 지방 쪽은 미분양 물량 때문에 분위기가 참 안 좋죠. 수도권도 외곽은 조심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려서 저도 계약서 쓰기 전엔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율곡주공3단지 22평이 5억 4,000만 원에 신고가를 썼더군요. 직전보다 4,000만 원이나 오른 수치라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 궁금해집니다. 물론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기본 수요는 탄탄하겠지만, 산본동 소형 아파트들이 재건축 시동 걸면서 분담금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잖아요. 특히 18평(전용 42㎡) 소유주분들 사이에서도 설명회 때 나온 분담금이 최소치라는 말이 돌더군요. 공사비 상향분 생각하면 나중에 뒷목 잡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이 참 걸립니다. 다만 하락장에서도 율곡 같은 단지가 버텨주는 건 확실히 실거주 만족도가 뒷받침된다는 뜻이겠죠. 아직 추가분담금 규모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서류상 나오는 최소 금액만 믿고 덤비기엔 지금 시장이 좀 복잡해 보입니다. 실거주로 몸테크 하실 분들에겐 기회일지 모르겠는데, 투자 관점에서는 등기부등본 떼보기 전에 분담금 추산액부터 다시 보수적으로 계산해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너무 신중하게만 보는 걸까요?
댓글4개
- 윤명안1개월 전
신고가라고 해도 요즘 공사비 오르는 속도 보면 실익 계산이 참 어렵긴 합니다.
- 검은산토끼1개월 전
율곡은 입지가 깡패라 버티는 거죠. 근데 분담금 무서워서 못 들어가는 사람도 많음.
- 허하민1개월 전
재건축 설명회 때 나오는 금액은 항상 '희망 회로' 섞인 최소치라고 보시는 게 마음 편해요. 저도 예전에 다른 단지에서 당해봐서 아는데... 나중에 비례율 깨지고 추가금 폭탄 맞으면 진짜 답 안 나옵니다. 서류 디테일 끝까지 확인하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 절절한콘크리트반장1개월 전
수리 다 된 거라서 수리비 포함해서 고려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