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이영혜
1개월 전
주공2-1단지 주차는 빡빡해도 이웃 정 때문에 못 떠나요
여기로 이사 오기 전에는 주차 걱정 때문에 잠도 설쳤거든요. 세대당 0.32대라는 숫자를 보고는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막상 살아보니 이중주차가 일상이긴 한데 신기하게 다들 매너가 너무 좋으세요. 아침마다 서로 밀어주고 먼저 나가라고 배려해주시는 모습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어제도 퇴근 늦어서 자리 없었는데 이웃분이 자기 차 앞에 대라고 먼저 손짓해주시더라고요. 단지 관리가 1993년 준공된 연식 치고는 정말 깔끔하게 잘 되고 있어요. 복도나 분리수거장 봐도 주민들이 동네를 얼마나 아끼는지 느껴져서 감동이에요. 주말에는 가족들이랑 단지 안 산책만 해도 기분이 참 좋아지거든요. 나무도 울창하고 아이들 뛰노는 소리 들리면 이게 행복이지 싶더라고요. 주차 불편함 하나만 딱 눈 감으면 여기만큼 정겨운 곳이 또 있을까 싶어요. 이런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오래오래 이 집에서 이웃들이랑 잘 지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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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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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린태1개월 전
맞아요~ 주공2-1단지 분들 진짜 친절하시죠^^ 주차는 힘들어도 사람 사는 냄새 나서 저도 여기 참 좋아합니다!
- 장준이1개월 전
주차 0.32대면 진짜 헬일 텐데 주민들이 좋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성격상 매일 밀 자신은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글 읽으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짐.
- 홍민훈1개월 전
지역난방이라 겨울에 따뜻하고 관리비도 합리적이라 실거주로 이만한 데가 없죠. 연식은 좀 됐어도 애착 갖고 사시는 분들 많아서 동네가 참 평화로워요. 주차는 적응하면 또 할 만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