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2-1단지 임장 갔다가 전세 귀한 거 보고 확신했음
아침에 금정역 쪽 볼일 있어서 갔다가 주공2-1단지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예전에 17평 매물 2억 후반대일 때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놓쳤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지금 실거래 찍히는 거 보니까 17평이 벌써 3.29억까지 올라왔네요? 솔직히 93년생 구축이라 주차 걱정부터 앞섰는데, 막상 단지 들어가 보니까 분위기가 달라요. 2,489세대 대단지 위엄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근처 부동산 사장님이랑 얘기해 보니까 여기 전세 수요가 장난이 아니래요. 금정역이 1, 4호선 급행 다 서는 곳이라 서울 나가는 직장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는다고 하네요. 직주근접이 깡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금정역 가치 폭발할 자리라는 건 다들 아시잖아요? 직접 걸어보니 역까지 금방이라 전세금으로 시세 하방 지지해 주는 느낌이 딱 옵니다. 지금 21평 호가가 5.8억까지 나와 있는데, 이것도 금방 나갈 기세임. 아까 단지 나오면서 와이프한테 바로 전화해서 여기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매물 더 잠기기 전에 용기 내는 사람이 결국 승리하는 것 같아요. 고민은 입주만 늦출 뿐이라는 거, 오늘도 뼈저리게 느끼고 왔습니다.
댓글4개
- 메마른까치1개월 전
결국 우상향입니다. 주공2-1단지 입지는 군포에서 대체 불가죠.
- 어두운오소리1개월 전
17평 3억 초반이면 아직 기회라고 봅니다. 금정역 급행 메리트가 진짜 크거든요. 저도 예전에 망설이다가 앞자리 바뀌는 거 보고 피눈물 흘렸음.
- 포근한펭귄1개월 전
주차 0.32대가 좀 걸리긴 하는데... 직주근접 하나로 모든 게 용서되는 단지라 전세는 진짜 잘 빠지더라고요. 실거주 만족도도 은근 높음.
- 그리운나비1개월 전
거기 전세 귀한 건 유명하죠. 저도 앱 매일 열어보는데 매물 진짜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