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거친꽃게
1개월 전

율곡주공3단지 생활 인프라와 갈아타기 사이의 현실적인 고민?

예전엔 군포 금정동 일대가 참 멀게만 느껴졌는데, 아이가 고학년 올라갈 시기가 다가오니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율곡주공3단지는 1994년식이라 연식은 좀 있지만 2,042세대라는 대단지가 주는 그 묘한 안정감이 예전부터 참 부러웠거든요. 사실 처음엔 저희 형편에 무리 아닐까 싶어 리스트에서 빼뒀던 곳인데, 요즘 호가 흐름을 계속 체크하다 보니 이제는 정말 손에 닿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칩니다. 오늘도 퇴근길에 단지 주변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 확실히 생활 동선이나 상권은 참 살기 편해 보여요. 역까지 가는 길이나 장보기 같은 인프라는 지금 사는 곳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서 아내랑 계속 설레는 얘길 나눴는데요. 다만 세대당 주차 0.41대라는 숫자를 보니 이중주차가 빈번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제 경우엔 퇴근이 늦은 편이라 그게 좀 걸리는데, 그래도 이만한 입지 찾기가 쉽지 않으니 자꾸 눈에 밟히네요. 글을 쓰면서 스스로 정리를 해보니 결국 아이 학교 옮기는 타이밍에 맞춰서 승부를 봐야겠다는 확신이 조금씩 들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만 제값에 빨리 나갈 수 있다면 진입 조건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잡아보고 싶은데 시장 분위기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주차 같은 부분은 구축이라 어느 정도 감수해야겠지만, 주변 환경을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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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김다미
    1개월 전

    주차는 진짜 마음 비우셔야 돼요... 0.41대면 밤마다 전쟁일 수도 있거든요.

  • 높은물총새
    1개월 전

    아이 학교 생각하면 율곡주공3단지 입지는 참 괜찮죠. 저도 그 근처 사는데 생활권은 인정입니다!

  • 이준별
    1개월 전

    글 쓰시면서 정리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갈아타기는 타이밍인데 지금 집 내놓으시면 금방 나갈지부터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매수세가 예전 같지 않아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원하시는 단지 호가 흐름 보시면서 결정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박형석
    1개월 전

    구축이어도 2,000세대 넘는 대단지면 관리비나 커뮤니티 면에서 확실히 메리트 있죠. 힘내세요!

  • 우직한생쥐
    1개월 전

    글쎄요, 저라면 주차 0.41대 보고는 선뜻 못 갈 것 같음. 삶의 질이 확 떨어질 텐데 괜찮으시겠어요?

  • 향긋한선광기술자
    1개월 전

    내년 봄만되어도 7억은 넘을겁니다. 지금 매수 기회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