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최승라
1개월 전

산본1동2지구 1+1 신청, 세금보다 금정역 펜타역세권 가치가 큽니다

산본1동2지구 재개발이 드디어 관리처분계획인가 준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점에서 많은 분이 1+1 신청을 두고 종부세나 양도세 같은 세제 부담 때문에 밤잠 설치시는 걸로 압니다. 확실히 2026년 세제 개편안을 보면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이 여전해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지점이죠. 하지만 냉정하게 입지를 뜯어보면 금정역 앞 빌라촌이 가진 잠재력은 경기 서남부에서 독보적입니다. 금정역은 단순 환승역을 넘어 GTX-C 노선이 들어서는 'X축' 교통의 요충지가 될 곳이니까요. 직접 밤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은 노후 빌라가 많아 가로등 밑 치안이 좀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아... 이건 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긴 합니다만, 관처 이후 신축으로 탈바꿈하면 이 입지의 가치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 겁니다. 시세 면에서도 비교군인 힐스테이트금정역 34평형 평균 호가가 현재 13.1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GTX-C가 개통되어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이 가격은 새로운 하방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로 받게 될 신축 두 채의 미래 가치 상승분이 당장의 세금 지출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결국 현재의 고민은 우량 자산을 확보한 데서 오는 일종의 성장통일 뿐입니다. 산본신도시 안에서 이 정도 입지에 대단지 신축이 들어설 기회는 앞으로도 흔치 않으니까요. 다주택자 규제가 무서워 이 황금 입지의 물량을 포기하는 건 장기적으로 더 큰 기회비용을 낳을 뿐입니다. 금정역 일대의 변화를 지켜보면 1+1은 결국 승자의 고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보유 전략을 유지하시면서 입주 시점의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친 인프라나 환경적인 변수가 있는지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4

댓글
4개

  • 작은노루
    1개월 전

    글쎄요, 종부세 무시 못 합니다. 입주 때 금리까지 높으면 던지는 물량 꽤 나올 텐데 그때가 위기일 수도 있어요.

    줄기찬족제비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세금이 무섭긴 한데, 힐금 호가 버티는 거 보면 결국 입지가 이길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메마른코끼리
    1개월 전

    금정역 X축 호재는 진짜죠. 1+1 하신 분들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웃으실 듯.

  • 이재서
    1개월 전

    산본1동2지구는 대장주 예약이죠. GTX 뚫리면 분위기 확 바뀝니다. 무조건 홀딩이죠.

  • 서솔서
    1개월 전

    밤에 그쪽 가로등이 좀 어둡긴 한데 재개발되면 해결되겠죠.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