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1동2지구 재개발 속도가 방배동 부럽지 않은 이유
서울 상급지의 핵심이 교통이라면, 금정역도 이제 그 반열에 오를 준비가 됐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방배동이 직주근접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했어요. GBD나 CBD 어디든 대중교통으로 30분이면 닿는 그 물리적인 거리가 정말 압도적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정부에서 내놓는 서민 주거 안정 정책들을 가만히 뜯어보면요. 결국 경기도 외곽을 서울 핵심지랑 얼마나 빠르게 잇느냐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더라고요. 그 중심에 바로 산본1동2지구가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여기가 최근에 정비계획 입안 신청도 마치고 관리처분계획인가 준비에 들어갔잖아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다들 놀라는 분위기더라고요. 특히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X축이라는 금정역 GTX-C 노선이 정말 무서운 무기죠. 지금은 비록 낡은 빌라촌 느낌이 남아있지만요. 이게 신축 대단지로 바뀌고 나면 방배가 가졌던 그 '사통팔달'의 지위를 금정이 그대로 이어받게 될 거예요. 정부 정책 지원까지 등에 업고 속도를 내고 있으니 실질적인 자산 가치 상승은 이제 시간문제 아닐까 싶어요. 단순한 외곽 주거지가 아니라,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20분대로 끊는 핵심지로 탈바꿈하는 과정인 거죠. 물론 아직 이주나 철거까지 갈 길은 남았지만... 입지가 변하는 속도를 보면 방배를 놓쳤던 아쉬움을 여기서 달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혹시 인근 병원이나 편의시설 이용할 때 지금 빌라촌이라 많이 불편하진 않은지,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 계시면 솔직한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여기 카페 정보가 제일 믿음직하더라고요.
댓글3개
- 최빈연1개월 전
맞아요. 금정역 GTX-C 들어오면 강남 접근성 면에서는 웬만한 서울 변두리보다 훨씬 나아질 것 같아요.
- 알맞은박쥐1개월 전
관리처분인가 준비면 이제 정말 8부 능선 넘었네요. 근데 분담금이 생각보다 높게 나오면 실거주 서민들은 버티기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린다람쥐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금정역 입지는 대체 불가능이라 봅니다. GTX 뚫리고 신축 들어서면 지금 가격은 다시 못 볼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기다란가재1개월 전
금정역 근처에 은근히 큰 병원도 가깝고 마트도 있어서 생활하기 나쁘지 않음. 재개발만 잘 되면 대장주 예약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