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1동2지구 관처 준비와 금정역 GTX 시너지가 무서운 이유
지금은 낡은 빌라촌이지만, 조만간 저 가림막 뒤로 산본의 스카이라인이 바뀔 겁니다. 매일 지나는 금정역 가림막 너머를 보면 참 묘한 기분이 들죠. 경기 서남부권에서 유일하게 X축 교통망이 교차하는 이곳에 변화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GTX-C 노선이 확정된 금정역 앞은 그동안 저평가된 빌라 밀집 지역이었거든요. 하지만 이 노후 주거지가 초고층 랜드마크로 변모하는 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역세권의 입지적 당위성이 결국 사업의 속도를 만들어내는 법이니까요. 단순히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정비사업 수준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단지의 상징성이 더해지면 산본신도시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릴 핵심 축이 될 텐데, 다만 1기 신도시 특유의 복잡한 이해관계는 끝까지 짚어봐야 할 대목이겠죠. 최근 산본1동2지구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재개발에서 가장 큰 고비 중 하나를 넘기며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다는 뜻이죠. 근처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 32평이 9.3억 선에 거래되는 걸 보면 하방 지지는 단단해 보이네요. 물론 분담금이나 공사비 이슈 같은 리스크는 여전히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도 교통망 완성이라는 외부 호재와 관리처분이라는 내부 동력이 만난 건 분명하죠. 군포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천지개벽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싶습니다.
댓글4개
- 날랜치타1개월 전
결국 속도가 생명이네요. 관처 준비 들어갔으면 이제 큰 산은 넘은 듯합니다.
- 김은훈1개월 전
입지는 진짜 독보적이긴 하죠. GTX 뚫리면 금정역 위상이 지금이랑은 차원이 다를 겁니다.
- 늦은해달1개월 전
동의합니다. 저도 그 가림막 보면서 매일 미래를 그려보게 되더라고요.
- 무서운꽃게1개월 전
글쎄요, 요즘 공사비가 워낙 올라서 나중에 추가분담금 나오는 거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지도 모릅니다. 서류상 수치랑 실무는 또 다르거든요.
성루주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관리규약이랑 비례율 변동 가능성을 계속 체크 중입니다. 확인은 하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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