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1동2지구 관처 속도가 공급 대책보다 무서운 이유
정부에서 8.13 대책 발표했는데 솔직히 시장 반응은 뜨미지근하네요. 출퇴근 시간 1분이라도 아끼고 싶은 직장인 입장에서는 언제 지어질지도 모를 숫자보다는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정비 속도가 더 중요하거든요. 이번 대책도 결국 착공 기간 단축하겠다는 선언인데, 사실 산본 주민들이 체감하는 건 거시적인 공급 목표보다 지자체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느냐임. 실제로 산본1동2지구는 정비계획 입안 신청이랑 관처 준비를 동시에 치고 나가고 있더라구요. 이게 진짜 무서운 속도인 게, 빈 땅에 짓겠다는 모호한 약속보다 금정역 앞 빌라촌이 실질적으로 멸실되는 게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구역은 금정역 바로 앞이라 GTX-C 노선이랑 경기 서남부 X축 교통망을 그대로 먹는 입지잖아요. 이런 강력한 교통 호재가 관리처분 단계라는 행정적 확신이랑 결합하면 가치 상승 속도는 더 가팔라 질 수밖에 없죠. 결국 저처럼 직주근접 따지는 실수요자들은 불확실한 신도시 전체 계획보다는 산본1동2지구 같이 절차의 막바지에 다다른 구체적인 결과물에 먼저 반응하게 됨. 이미 대장주인 힐스테이트금정역 34평 호가가 15.5억까지도 나오는 상황인데, 인근 정비사업 속도가 붙을수록 이쪽 시세 압박은 더 심해질 것 같음. 공급 대책의 숫자 놀음보다는 산본1동2지구처럼 관리처분 앞두고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곳의 실행 속도가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인 듯함.
댓글3개
- 낭만적인올빼미1개월 전
역시 산본은 금정역 근처가 속도도 입지도 깡패인 듯요.
- 노석기1개월 전
관처 준비 들어갔으면 이제 진짜 시간 싸움이네요. 직주근접 생각하면 이만한 입지가 또 없긴 함.
- 이가성1개월 전
8.13 대책은 솔직히 먼 미래 얘기라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출퇴근 편한 게 최고라 금정역세권 정비사업만 계속 보고 있는데, 산본1동2지구 정도 속도면 실거주 입장에서도 충분히 배팅해 볼 만한 것 같아요. 결국 관처 나고 멸실되면 그땐 진짜 부르는 게 값일 듯.
한결같은도마뱀1개월 전근데 사업 속도 빨라도 분담금 이슈 터지면 또 멈추는 거 아님? 요즘 공사비 워낙 비싸서 관처 단계에서도 삐걱거리는 곳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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