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김연미
1개월 전

산본1동2지구 관리처분 준비 소식에 미사의 추억이 떠오르는 이유

제가 20년 전 하남 덕풍동에 살 때 미사 분양 받으라는 조언을 흘려들었던 게 아직도 한이 되네요. 당시엔 미분양이니 뭐니 말 많았지만 결국 인프라 깔리니까 천지개벽하는 걸 눈앞에서 봤거든요. 요즘 다주택자 규제로 손발 묶여서 다들 관망만 하시는데, 경험상 이럴 때일수록 '될 놈' 하나에 집중하는 게 답입니다. 경기 서남부에서 GTX-C 노선이 지나는 금정역은 말 그대로 교통의 혈맥이죠. 그 요충지 바로 앞 빌라촌이 재개발된다는 건 지리적으로 엄청난 희소성을 가집니다. 낡은 구축 밭이었던 곳이 초고층으로 올라가면 동네 위상 자체가 바뀌거든요. 입지라는 건 결국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장 확실한 자산입니다. 특히 산본1동2지구 재개발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정비사업에서 이 단계까지 왔으면 사실상 불확실성은 거의 걷혔다고 봐야 합니다.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프리미엄 무서워서 쳐다보지도 못할 시기가 곧 와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으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산본이 노후 도시라는 편견을 깨고 명품 주거단지로 변신할 날이 머지않았네요. 직주근접형 도심 재생의 모델로서 미사 못지않은 가치를 보여줄 거라 확신합니다. 젊을 때 제가 좀 더 용기 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커서, 젊은 분들은 제 경험 참고하셔서 좋은 판단 하셨으면 좋겠네요. 장기 보유가 결국 이깁니다. 제 경험상 여기는 사두면 절대 후회 안 할 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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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재미있는말
    1개월 전

    과거 하남이나 다산 놓치신 분들이 산본1동2지구는 눈독 많이 들이시더라고요. 확실히 금정역세권 힘이 무섭습니다.

  • 정찬석
    1개월 전

    글쎄요. 관리처분 인가 준비라고는 해도 공사비 인상 이슈 때문에 분담금 폭탄 나오면 수익성 확 꺾이지 않을까요?

    김도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여기는 GTX-C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잖아요. 일반적인 재개발이랑은 급이 다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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