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1동1지구 사업인가 났는데 금정역 대장주 각일까요
산본1동1지구가 드디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네요. 군포에서 이 정도 입지에 신축이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시장 판도를 흔들 만한 대형 사건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여기가 기대받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1) 일단 금정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이 압도적이죠. 1호선이랑 4호선, 여기에 GTX-C 노선까지 예정된 트리플 역세권이라 강남이나 도심 접근성 면에서는 군포 안에서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렵습니다. 2) 기존의 주공2-1단지 같은 2,500세대급 대단지들도 살기는 참 좋지만, 금정역이 경기 남부의 교통 허브로 평가받는 상황이라 신축이 들어섰을 때의 프리미엄은 산본1동1지구가 독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3) 다만 재개발 특성상 입주 전까지 구역 내 통행 불편이나 소음은 감수해야 할 몫이겠죠. 직접 가보니 생활 인프라는 이미 다 갖춰져 있는데 정비가 덜 된 느낌이라 완공 후의 쾌적함은 지금이랑은 비교도 안 될 만큼 좋아질 것 같습니다. 결국 입지는 불변이라는 말이 이 동네에서도 그대로 통할지 지켜보게 되네요. 금정역의 교통 편의성을 1순위로 본다면 여기가 대장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은데, 실거주가 아닌 투자로만 보시는 분들은 분담금 추이를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자금 계획이 타이트한 분들에게는 사업시행인가 이후의 변동성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댓글2개
- 보드라운다람쥐
금정역은 GTX-C 들어오면 위상 자체가 달라집니다. 산본1동1지구 입지는 뭐 깔 게 없죠.
- 매운가재
입지는 인정인데 재개발은 입주 때까지 변수가 너무 많음. 지금 가격에 들어가는 게 맞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