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18평 재건축보다 힐스테이트금정역 갈아타기 택한 이유
산본 18평(전용 42㎡) 재건축 기다리느니 힐스테이트금정역 갈아타는게 훨씬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수치상으로 봐도 사업성이나 실거주 만족도에서 비교가 안되거든요. 우선 재건축 분담금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설명회에서 말하는 금액은 어디까지나 '최소치'일 뿐입니다. 공사비 인상분 생각하면 나중에 감당 안될 수준까지 올라갈 확률이 높죠. 입지 요인을 3가지로 딱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1·4호선 급행에 GTX-C까지 묶이는 트리플 역세권. 둘째, 슬세권으로 누리는 신축 주상복합의 편의성. 셋째, 소형 평수의 한계를 벗어난 34평형의 쾌적함. 현재 힐스테이트금정역 34평형 호가가 13.32억 정도 잡히더군요. 산본 소형 매도하고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 챙기면 자금 계획이 딱 떨어집니다. 선매도 후 임시 거처를 고민 중입니다. 확실히 먼저 팔고 현금 확보한 상태에서 진입하는게 세금이나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더군요. 혹시 근처에 단기 임대나 깔세 괜찮은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결국 실거주 개선이 목적이라 투자 수익률보다는 타이밍을 우선했습니다. 재건축은 입주까지 최소 10년인데, 그동안 낡은 집에서 소모하는 기회비용이 너무 아깝습니다. 숫자 앞에서 감정을 빼니 의사결정이 참 명확해지네요. 장밋빛 미래만 보고 산본 소형에 묶여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보입니다.
댓글5개
- 짧은코끼리1개월 전
현답입니다! 저도 산본 18평 들고 있다가 분담금 견적 보고 바로 던졌어요.
- 기다란오리1개월 전
선매도 하실거면 래미안하이어스 쪽 단기 매물 가끔 나오니 알아보세요. 확실히 현금 쥐고 움직이는게 속 편하죠.
- 희망찬밍크1개월 전
힐금 34평 13.32억이면 전고점 대비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 싶음. GTX 뚫리면 거기 대장주 굳히기 들어갈 텐데 부럽습니다.
- 명랑한노루1개월 전
일시적 2주택 비과세가 진짜 꿀이죠. 저도 세금 계산기만 수십 번 두드렸는데 역시 선매도가 답이더군요. 취득세 중과도 피해야 하니까 날짜 계산 잘하셔야 합니다. 성공적인 갈아타기 되시길!
- 매운두더지1개월 전
재건축은 진짜 '희망 고문' 같아요. 10년 뒤에 입주할 때쯤 내 나이 생각하면 지금 신축 가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