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18평 재건축보다 금정역세권 1구역 재개발이 실속 있을까?
산본 구축 붙잡고 재건축만 기도하느니, 금정역세권 1구역처럼 확실하게 판 뒤집히는 재개발로 갈아타는 게 상책이라 봅니다. 제가 예전에 재건축 호재만 보고 들어갔다가 분담금 폭탄에 상투 잡혀서 10년을 고생해 보니, 이제는 '확정된 변화'만 보게 되더라고요. 금정역세권 1구역은 시공사 입찰 공고까지 나오면서 GTX-C 역세권 2만 세대 브랜드 타운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는 중입니다. 근처 대장 격인 힐스테이트금정역 34평이 평균 13억 2,500만원 수준에서 버텨주니, 신축 단지가 들어왔을 때의 안전마진도 어느 정도 계산이 서죠. 그런데 산본 쪽은 퇴계주공3단지2차 17평이 2.9억 신고가 찍으면서 들썩여도, 설명회에서 나오는 분담금 액수가 과연 끝일지 의문이 듭니다. 보통 이런 사업은 고지된 분담금이 최소치라 나중에 공사비 오르면 감당 안 될 수준까지 갈 텐데, 저 같은 실패 경험자는 그게 제일 무섭네요. 결국 수익성이나 속도 면에서 금정역세권 재개발이 산본 재건축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타이밍 같습니다.
댓글3개
- 김빈훈1개월 전
저도 산본에서 몸테크하다가 금정역세권 1구역으로 눈 돌린 지 좀 됐는데, 분담금 무서워서 재건축은 손이 안 가더라고요.
- 이배정1개월 전
금정역세권 2만 세대 들어오면 교통 지옥 되는 거 아닌가요? GTX만 믿고 가기엔 인프라가 아직 좀 부족해 보임.
- 단아한개구리1개월 전
실패 경험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번에 산본 재건축 설명회 갔다가 예상 분담금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그 돈이면 차라리 힐스테이트금정역 같은 신축 매물을 노리는 게 속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확실히 요즘은 속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