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검은새우
1개월 전

산본 18평 몸테크 계속하느니 금정역세권 1구역 신축 노리는 게 나을까요

산본동 18평 전용 42㎡에서 몸테크하며 버티는 게 최선일지 요즘 고민입니다. 매일 아침 녹물 섞인 수돗물로 세수하고 퇴근 후 주차 전쟁 치르다 보면 진이 다 빠지거든요. 연봉 몇 백 올리는 것보다 출퇴근 30분 줄이는 게 삶의 질이 훨씬 높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재건축 설명회 가서 들려오는 분담금 얘기 들으면 현실은 더 냉혹합니다. 지금 나오는 금액도 결국 최소치일 텐데 나중에 추가 분담금까지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죠. 인생의 황금기에 썩다리 구축에서 건강 축내며 버티는 게 과연 경제적 실익이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반면 금정역세권 1구역 시공사 입찰 공고 뜬 거 보니까 확실히 이쪽이 눈에 들어옵니다. 1호선이랑 4호선 급행에 GTX-C까지 들어오는 트리플 역세권이라 직주근접 가치가 압도적이더군요. 사업성 좋고 입지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곳이라 그런지 1군 건설사들도 눈독 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낡은 아파트에서 언제 될지 모를 재건축 기다리느니 차라리 이런 곳 선점이 실용적이지 싶습니다. 쾌적한 신축에서 맑은 정신으로 본업에 집중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큰 자산이 될 것 같거든요. 분담금 낼 돈으로 확실한 대장주 입지를 쥐는 게 바쁜 직장인에겐 훨씬 남는 장사 아닐까 합니다. 결국 집은 나를 소모하는 곳이 아니라 에너지를 채우는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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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이윤경
    1개월 전

    맞아요. 몸테크 그거 말로만 쉽지 퇴근하고 주차 자리 없어서 단지 세 바퀴 돌면 이사 가고 싶단 생각뿐임

  • 강주미
    1개월 전

    금정역 1구역은 시공사 어디 들어오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입지는 군포에서 탑이라 봅니다.

  • 나종도
    1개월 전

    산본 18평 전용 42제곱이면 신혼 때나 살지 애 생기면 답 없어요. 분담금까지 고려하면 지금이라도 금정역세권 신축 쪽으로 눈 돌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겠음. 저도 출퇴근 시간 아끼는 게 연봉 인상보다 체감 효과 크다는 말에 100% 공감합니다.

  • 정욱서
    1개월 전

    직주근접이 깡패입니다. GTX 뚫리면 금정역 가치는 더 올라갈 듯요.

  • 김석아
    1개월 전

    실익 따져보면 신축 갈아타기가 답이죠. 몸테크는 건강이랑 시간까지 다 태워야 하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