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재건축 이주비, 솔거대림·율곡주공 소유주라면 자금 설계부터 다시 해야
산본신도시 재건축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소유주분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이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나 닥칠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주비 대출은 결국 '내 집의 가치'가 얼마냐에 따라 한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하거든요. 현재 군포시 시세를 국토부 실거래가 위주로 긁어보니까 이주비 산정의 기준이 될 종전자산평가액에서 단지별 격차가 꽤 심각합니다. 1) 일단 시세 순위상 최상단인 힐스테이트금정역 같은 신축은 34평형 호가가 13.1억까지 나오는데, 재건축 대상인 구축 주공들은 그 절반 수준인 경우가 많음. 2) 1993년 입주한 솔거대림(1,158세대)이나 1994년 입주한 율곡주공3단지(2,042세대) 소유주분들은 감정평가액이 낮게 잡힐 가능성이 큽니다. 3) 비규제지역 기준 LTV 70%를 적용받더라도 감평가 자체가 낮으면 손에 쥐는 이주비가 전세금 반환하기에도 벅찬 상황이 올 수 있어요.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다들 무이자라고 하니까 공짜인 줄 알았어. 하지만 결국 그 이자는 사업비에 녹아들어 비례율을 깎아먹거나 나중에 추가 분담금으로 돌아오는 구조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특히 구축 소유주분들은 신축 대장주와의 시세 격차를 고려해서, 부족한 이주 자금을 미리 설계해두지 않으면 막판에 현금 흐름 막혀서 고생할 수도 있겠네요. 결국 분담금만큼 무서운 게 이주비 차액이라, 자산 티어에 맞는 현실적인 자금 계획부터 세우는 게 정답입니다.
댓글3개
- 강형용1개월 전
감평가 낮게 나오면 진짜 답 없죠. 율곡주공은 세대수라도 많아서 사업성이라도 버텨주길 바랄 뿐임.
- 바람직스러운물개1개월 전
무이자라는 말에 속으면 안 돼요. 나중에 정산할 때 보면 다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인데 그거 모르시는 분들 의외로 많더라고요.
밝은올빼미1개월 전윗분 말씀이 맞아요. 결국 비례율 떨어지는 소리인데, 당장 눈앞에 돈 안 나간다고 좋아할 일이 전혀 아니죠.
답글 1개 펼치기 - 김서솔1개월 전
힐스테이트금정역 13억대 시세랑 비교해보면 구축들 감평가가 얼마나 박하게 나올지 대충 각이 나오네요. 대출 한도 미리 체크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