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박건현
1개월 전

산본 재건축, 상계주공 분담금 7억 쇼크가 남 일 아닌 이유

노원 상계주공6단지 분담금 7억 소식 보셨습니까? 이거 남 일이 아니라 산본 재건축 단지들도 지금 정신 바짝 차리고 계산기 두드려봐야 합니다. 산본이 재건축 추진한다지만 시세 구조를 보면 사업성 확보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힐스테이트금정역 같은 신축 대장이 13억대를 찍으며 버텨주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 주인공인 율곡주공3단지 등 구축들은 시세가 대장주의 절반도 안 됩니다. 이런 시세 격차는 결국 일반분양가를 못 올리게 막아버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공사비는 전국이 똑같이 오르는데 받는 돈이 적으면 결국 조합원이 다 뒤집어써야 하거든요. 최근 솔거대림 34평이 8.4억에 신고가를 찍었지만 이 정도 가격대로는 상계동 같은 분담금 쇼크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라 판단합니다. 지금처럼 신축이랑 구축 가격이 두 배 넘게 벌어진 상태에서는 사업 진행 자체가 고난의 길이죠.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타이밍에 장밋빛 미래만 보고 진입하는 건 위험합니다. 이 정도 시세면 차라리 확실한 신축 대장주로 갈아타는 게 현실적인 대안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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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부드러운밍크
    1개월 전

    솔직히 상계동 7억 소리에 산본 주민들 가슴 철렁했을 거임. 시세가 분담금을 못 받쳐주면 답 없습니다.

  • 흰원숭이
    1개월 전

    글쎄요. 아직 분담금 확정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건 좀 이른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시세는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 뼈저린수달
    1개월 전

    베테랑님 말씀에 공감함. 결국 사업성은 일반분양가가 결정하는데, 산본 구축들이 지금 4~5억대에서 못 치고 나가면 재건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요. 수익이 안 나는데 누가 동의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