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주공11단지 신고가랑 금정역 시공사 공고 보니까 마음이 너무 급해져요
예전에 처음 산본 들어왔을 땐 그저 조용하고 아이 키우기 좋다는 생각뿐이었거든요. 근데 아이가 이제 곧 고학년이라 학교 옮기는 문제까지 겹치니까 요즘 매일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부동산 앱은 아예 메인 화면에 두고 수시로 들여다보는 게 습관이 됐고요. 힐스테이트금정역 같은 곳 올라가는 거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나만 뒤처지나' 싶은 FOMO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네요. 요즘 산본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확실히 딴판이죠? 안전진단 통과 기준 완화 소식 들리자마자 노후 단지들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는 게 느껴져요. 특히 산본주공11단지 6억 찍었다는 이야기 듣고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집 같은 18평 전용 42㎡ 소형 평수들도 재건축 실익 계산기가 바쁘게 돌아가는 모양인데, 분담금 걱정은 되지만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직감이 자꾸 들어요. 더 결정적인 건 금정역세권 1구역 시공사 입찰 공고가 떴다는 소식이었어요. 안 그래도 1·4호선 급행에 GTX-C까지 트리플 역세권이라 입지는 최상급이라고 다들 말하잖아요. 힐스테이트금정역 34평 호가가 13억 3,200만 원까지 올라와 있고 최고 16억까지 부르는 걸 보니 입이 안 다물어지더라고요. 퇴계주공3단지2차 17평도 2.9억으로 신고가 경신했다는데, 군포 전체가 정말 에너지가 응축된 느낌이라 무서울 정도예요. 아이 학교 문제랑 이사 타이밍 맞추는 게 참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분담금 무섭다고 주저앉아 있기엔 금정역세권 개발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요. 매일 고민만 하다가 좋은 기회 다 놓치고 후회하는 건 정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이번 주말엔 남편이랑 구체적인 자금 계획 세우고, 금정 쪽 부동산도 한 바퀴 제대로 돌아보며 실행에 옮겨보려 합니다.
댓글5개
- 윤강나1개월 전
저랑 고민이 똑같으시네요. 저도 애 학교 때문에 망설이다가 타이밍 놓친 게 한두 번이 아니라 이번엔 저질러보려 합니다.
- 무서운오리1개월 전
금정역세권 1구역은 진짜 물건이죠. GTX 들어오면 지금 호가는 우스워질지도 몰라요.
- 바람직스러운물총새1개월 전
재건축 분담금 생각하면 머리 아픈 거 저도 이해해요. 근데 산본주공11단지 흐름 타는 거 보니까 확실히 구축 밭에서도 대장은 가더라고요. 저도 18평 살다가 이번에 무리해서 갈아탔는데 마음은 오히려 편합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말이 부동산에도 딱인 듯해요.
- 용감한북극여우1개월 전
산본 18평이면 몸테크 좀 더 하시고 금정 신축 노려보심이? ㅎㅎ
꾸부정한통신판매원1개월 전혹시 어디로 가셨나용?
답글 1개 펼치기 - 뽀얀산토끼1개월 전
힐스테이트금정역 가격 보고 놀라셨겠지만 거긴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죠. 트리플 역세권 힘이 무섭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