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연현
1개월 전

매교역팰루시드 10억 보니까 백합 8억 신고가가 새삼 달리 보여요

공급 폭탄이라지만 당장 내가 들어갈 신축이 없다는 게 요즘 군포 분위기의 핵심 같아요. 수원 매교역팰루시드 34평형 호가가 10억 원을 훌쩍 넘겼다는 소식 들으셨죠? 지방에서도 자산가들이 상경해서 하이엔드급을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우리 동네도 상황이 비슷하게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지난 7월 21일에 백합 36평이 8.0억 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거든요. 직전보다 1천만 원 오른 수치인데 이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구축이라도 입지 좋은 대형 평수는 확실히 대접받는 분위기예요. 금정역세권 1구역 시공사 입찰 공고 뜬 거 보셨나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증거죠. 1군 건설사들이 눈독 들이는 곳이라 동네 이웃들도 기대가 참 많아요. 금정역은 아시다시피 1호선이랑 4호선 급행이 서는 곳이잖아요. 여기에 GTX-C까지 들어오면 트리플 역세권이 완성되는 건데, 이런 입지에 1군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선다는 건 파급력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나중에 금정역세권 주변으로 20,000세대 정도가 공급된다는 계획은 있죠. 하지만 2031년 개통 시점에 맞춘 먼 이야기라 당장의 전세난을 해결해주진 못해요. 오히려 개발이 진행될수록 이주 수요 때문에 근처 매물은 더 귀해질 것 같습니다. 역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하나둘 생기고 상권 바뀌는 게 눈에 보여요. 살기 좋아지니까 사람들은 몰리는데 정작 깨끗한 집은 부족한 상황인 거죠. 결국 대규모 입주장 전까지는 군포의 똘똘한 한 채 가치가 계속 튈 것 같아요. 새 아파트 기다리는 분들도 많지만 당장의 실거주 가치를 무시할 순 없거든요. 저도 매일 산책하며 변하는 모습 보는데 확실히 동네 에너지가 예전이랑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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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유정가
    1개월 전

    맞아요. 백합 신고가 소식 듣고 저도 놀랐네요. 구축이라도 평수 넓고 입지 좋으면 강남권 하이엔드 부럽지 않게 탄탄한 것 같습니다.

  • 슬픈다람쥐
    1개월 전

    요즘 금정역 주변 가보면 예전이랑 다르게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어요. GTX 뚫리면 진짜 다른 세상 될 텐데 2031년까지 어떻게 기다리죠?ㅎㅎ

  • 수줍은수달
    1개월 전

    매교역팰루시드 가격이 저 정도면 군포 신축들도 금방 따라가겠네요. 금정 1구역 시공사 어디가 될지 진짜 궁금함. 빨리 좀 진행됐으면 좋겠어요.